94세 강경신 회장 "구급차 각오하고 행진 참여"
앤도버 메모리얼 퍼레이드 한인 50여명 참가
보스톤코리아  2019-05-30, 21:10:06 
올해 94세인 한국전 참전용사 강경신 회장이 27일 열린 앤도버 메모리얼데이 퍼레이드에 참가해 한국인 퍼레이드 대열을 가장 앞서 이끌었다
올해 94세인 한국전 참전용사 강경신 회장이 27일 열린 앤도버 메모리얼데이 퍼레이드에 참가해 한국인 퍼레이드 대열을 가장 앞서 이끌었다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올해 94세인 한국전 참전용사 강경신 회장이 27일 열린 앤도버 메모리얼데이 퍼레이드에 참가해 한국인 퍼레이드 대열을 가장 앞서 이끌었다. 

강 회장은 보스톤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 “좋은 날씨에 한국인들 참가자들도 정말 많은 관계로 춤을 추며 걸었더니 온몸이 뻐근하다. 아침에 출발할 때 아들(강천성)이 뒤에서 앰뷸런스를 부를 만만의 준비를 하고 행진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강회장은 이날 퍼레이드를 완주했다. 

 
 
올해 앤도버 지역 퍼레이드에는 앤도버에 위치한 북부보스톤교회 최진용 목사를 비롯한 교우들, 노인회 윤철호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 상록회 이기환 회장, 그리고 국제선 회원들, 재향군인회, 정치력신장연대 등 예년에 비해 훨씬 많은 50여명의 한인들이 퍼레이드에 참여했다. 

선발 1대에 포함된 한국전참전용사, 한인들 퍼레이드는 대형 태극기와 성조기를 들었고 국제선 회원들은 사물놀이를 공연해 관중들의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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