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코리아

피아니스트 장지혜 교수

한인 피아니스트 장지혜씨가 보스톤 컨서버터리와 MIT에서 무료 콘서트를 개최한다.

보스톤 컨서버터리의 작곡과 이은영 교수의 초대로 보스톤을 방문하는 장지혜 씨는 미국 수정 헌법 19조 100주년을 기념해 현재 생존해 있는 여성 작곡가들의 곡을 독주로 연주한다. 보스톤 컨서버터리 연주회는 2월 20일 저녁 8시 펜웨이 소재 시얼리홀(Seully Hall, 8 Fenway, Floor 4 Boston, MA)에서 개최된다.

보스톤 컨서버터리 연주 하루전인 19일 오후 6시 MIT의 빌딩W97-162(345 Vassar Street Cambridge, MA)에서 무료 연주회를 개최한다. MIT에서는 ‘작은별’을 MIT 음악이론가인 나단 람 교수가 캐논식 변주곡으로 작곡한 것과 모짜르트의 ‘작은별’ 변주곡을 연주하는 등 쇼팽, 드뷔시, 진은숙등 여러 작곡가의 곡을 연주한다.

피아니스트 장지혜 씨는 플로리다 주립대 교수로 재직중이며 생존하는 작곡가들의 현대 피아노곡 연주로 유명하다.

장지혜 교수의 무료 콘서트를 소개한 박초룡씨는 “실력 있는 분이어서 보스턴 한인분들에게 좋은 공연 소개해드리고 싶다”고 말하고 “자녀들 방학시기에 무료 공연이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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