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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라떼 vs 카푸치노??
보스톤코리아  2014-02-05, 00:59:50   
2000년대에 들어오면서 대형 프랜차이즈 업체를 필두로 한국인들에게 상당히 사랑 받는 기호식품이 하나 있다. 오늘의 주인공은 다름아닌 “커피”. 1인당 국내총생산 (GDP)만 하더라도 2배 가량 차이 나고, 물가수준도 상당한 차이를 보이는데 유독 이 커피 가격만큼은 우리나라가 미국에 비해 한 수 앞선다. (대형 프랜차이즈 카페들의 평균 라떼 가격은 4500원선) 하지만 오늘은 가격에 집중하기에 앞서, 어느 순간부터 우리네 삶에 빼놓을 수 없게 되어버린 커피 그 녀석에 대해서 좀더 알아보고자 한다.

가끔 영화관 매표소 앞에 있는 카페에서 주문을 하려고 줄을 서있으면, “주문하시겠어요?” 라는 종업원에 물음에 “커피주세요”라고 답하시는 아버님들을 종종 뵙곤 한다. 처음엔 웃고 넘겼지만, 사실 실제로 카페 메뉴 판에는 출처를 알 수 없는 외래어 (혹은 외계어) 들로 가득하다. 300원짜리 자판기 커피야 커피가루에 프리마(크림이 올바른 표기)와 설탕을 타서 나오는 것을 직접 보기라도 했다지만. 이놈의 비싼 커피는 뜻도 모르거니와, 어떨 때에는 부르기조차 어렵다. 어느 카페를 가나 있는 보편적이고 기본적인 메뉴부터 정리해 보자. (필자가 이수한 ‘할리스커피_커피홀릭’과정을 토대로 지식검색과 위키백과를 참조하였음을 미리 밝힙니다.)

 
1. 에스프레소 (Espresso) & 아메리카노 (Americano)

커피 생산지로 유명한 케냐, 베트남, 콜롬비아, 브라질 등지에서 생산된 생두를 카페의 바리스타가 정성스레 볶는다. 그렇게 볶은 원두를 그라인더에 넣고 갈면 가루가 되는데, 이 가루를 에스프레소 머신에 넣고 9기압, 90c 고온의 물로 추출하게 되었을 때 그 산출물을 에스프레소 (Espresso) 라고 한다. 위에 언급한 조건 중에 한가지만 변하더라도 다른 맛을 지니게 되는데, 혹자는 커피를 내리는 바리스타의 감정에 따라도 맛이 변한다고 한다. (궁금한 독자에게는 전문 바리스타 과정에 포함된 13가지 향을 맡아보고 알아차리는 코스를 추천한다.) 한마디로 커피 농축액이며, 상당히 쓰다. 상남자의 커피라고 생각하며 가끔 원샷 때리시는 분들이 있는데, 사실… 이탈리아를 비롯 유럽 등지에서는 각설탕을 넣어 달달하게 먹는다.
응용 편으로서, [생크림을 넣었다]는 뜻의 콘파냐(Con Panna), [흰 점을 찍었다]는 뜻에 마키아토(Macchiato)가 있다. (거품우유를 넣은 뒤 그 위에 에스프레소로 점을 찍었다는 의미)
에스프레소의 쓰고 신맛이 너무 강할 경우, 물을 두배로 추출하는 룽고(Lungo)라는 방식이 있는데, 이러한 방식의 응용으로 커피가 미국에 건너오면서 향은 즐기고 부드러움을 더하기 위하여 뜨거운 물을 1:2비율로 희석하는 새로운 방식이 시작되었고. 이를 아메리카노 라고 부른다.


2. 카페라테 (Café Latte) vs 카푸치노 (Cappuccino)

독자들이 가장 헛갈릴 수 있는 것이 바로 위 두 가지 커피인데, 사실은 두 커피 모두 경계는 모호하다. 라테는 이탈리아 어로 우유를 뜻하고 카페라테라 함은 ‘커피우유’ 라는 뜻이다. 한편 카푸치노는 이탈리아 프란체스코회에 카푸친 수도사들의 복장이 모자가 달린 흰 원피스 모양의 옷을 입었는데, 이것이 카푸치노의 형태와 유사하다 하여 그러한 이름을 갖게 되었다.

 
사실 라테와 카푸치노 모두 거품우유(스팀밀크)가 들어가는데, 이를 통해 에스프레소의 쌉쌀한 맛에 우유의 부드러운 맛을 더하게 된다. 그래서 이탈리아 프랑스 등지에서는 주로 아침에 마신다. 그렇다면 무엇이 다르냐? 바로 비율이 다르다. 커피는 학문이 아니라서 학계에 정설로 굳어진 황금비율 따위는 없지만, 보통 라테는 에스프레소와 우유의 비율을 1:3 정도로 하게되고, 거품을 한스푼이나, 거의 넣지 않는다. 반대로 카푸치노는 에스프레소와 우유 그리고 우유거품의 비율을 1:2:2정도로 우유 거품이 많이 들어가 있는 커피가 되겠다. 따라서 우유의 고소함을 더 느끼고 싶은 독자라면, 카페라테를 부드러움을 더 느끼고 싶은 독자라면 카푸치노를 선택해 보는 것은 어떨까?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비율이 다른만큼 라테와 카푸치노는 서로 다른 머그컵을 사용한다. 이를 미루어보아 그 카페의 수준을 짐작할 수 있다.)

1편은 이렇게 마치고, 다음 편에서는, 카페모카, 카라멜 마끼아또 등 좀더 세부적인 커피의 종류를 다뤄볼 예정이다. 눈보라가 몰려오는 보스턴의 겨울이다. 집앞 카페에서 따뜻한 커피한잔의 여유를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보스턴코리아 아이리포터 이재황
jabamugu@bosto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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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목록    [의견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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