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락톤 고등학교 총기난사 사건 발생
보스톤코리아  2009-12-14, 14:13:29 
( 보스톤 = 보스톤 코리아 ) 기태경 인턴기자 = 브락톤 고등학교에서 학생간 총기난사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의 피해자인 17세 학생은 현재 학교를 자퇴한 상태이다.

이 학생은 일주일 전 고등학교 체육관 옆에서 다른 학생들과 말다툼을 하다 양쪽 다리에 총상을 당했다.

그 일로부터 일주일 후인 어제 시교육서장은 안전이 보완될 때까지 9개의 주변 학교에 임시 경찰을 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감 매튜 말론(Mathew Malone)을 비롯한 담당관들은 어제 관계자들과 이 사건과 관련하여 오랜시간 회의를 가졌다. 경찰 관계자들은 십대 폭력예방과 비행 청소년 폭행 범죄에 대해 집중적으로 일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서장 레온 맥케이브(Leon McCabe)는 학교경찰로부터 사건을 인계받아 개별학교에 대한 수사를 통하여 적법한 법집행을 강력히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조치에는 경찰 뿐만 아니라 학교 관계자 그리고 사회단체들이 학생들을 도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했다.

경찰서장은 “예방이 학생들과 사회를 위해 도울 수 있는 제일 좋은 방법이며 매우 올바른 방법이다.”라고 강력히 주장했다. 브룩톤 지역은 두개의 지역안전보안관들이 고용되어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고등학교 주변을 순찰할 계획 이다. 주중에는 학교 교장이 주관하여 수시로 학교주변에 수상한 사람들이 오지 못하도록 학교 순찰할 계획이다.

그리고, 모든 학교들은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 교육과 안전교육을 더욱 강화할 것이며, 응급상황에 대한 학생 개개인의 대처방안도 교육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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