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 머피 미핸 불출마 선언, 대니얼 고 길 열리나?
보스톤코리아  2017-09-05, 15:47:28 
앨런 머피 미핸
앨런 머피 미핸
(보스톤=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니키 송가스 의원의 은퇴선언으로 열린 연방하원의원 선거에 가장 강력한 후보였던 엘렌 머피 미핸 씨가 5일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대니얼 고 보스톤 시장 비서실장은 공교롭게도 5일 오전 선거준비위원회를 출범시켜 사실상 출마를 선언했다. 

엘렌 머피 미핸의 선언은 고 보스톤 시장 비서실장 및 기타 후보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열어줄 것으로 보인다. 매사추세츠주립대 총장이자 전 연방하원의원인 마틴 미핸의 전 부인인 엘렌 미핸이 출마 했을 경우 전 남편의 강력한 선거대책팀과 정치적 자산의 도움을 받을 수 있었기 때문에 가장 강력한 후보로 꼽혔었다. 

미핸 씨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커뮤니티 호스피탈과 병원들을 돕는 일을 계속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끼고 있다고 포기 이유를 밝혔다. “나는 건강보험 제공자들과 병원들이 공정하게 대우받도록 돕고 대변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는 게 미핸 씨의 말이다. 

니키 송가스 의원은 해버힐에서 허드슨까지 이어지는 제 3의회지역구를 대표하고 있으며 내년 재출마에 나서지 않을 방침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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