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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MCAS 결과, 기존 명문 학군 체제 흔들
기존 강자 중 보스톤 라틴, 렉싱톤 학군 등만 현상 유지
서부 매사추세츠 작은 중국어 학교 최강자로 부상 기현상
보스톤코리아  2017-10-19, 21:14:39   
올해 들어 가장 눈에 띤 학교는 파이어니어밸리 차이니스 이머젼 차터스쿨이다. 이 학교는 이번 MCAS에서 최고의 성적으로 냈을 뿐만 아니라 가장 많은 성적향상을 이룬 학교다
올해 들어 가장 눈에 띤 학교는 파이어니어밸리 차이니스 이머젼 차터스쿨이다. 이 학교는 이번 MCAS에서 최고의 성적으로 냈을 뿐만 아니라 가장 많은 성적향상을 이룬 학교다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2017년 매사추세츠포괄평가시스템(이하 MCAS) 10학년 시험결과 기존의 고등학교 명문학군 체제가 흔들리고 새로운 학군이 부상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기존 명문학군은 일부만 여전히 강세를 유지하는 반면 일부 차터스쿨의 약진이 눈에 띄었다. 

MCAS는 1993년 시작해 미국 내 가장 뛰어난 평가 시스템이란 평가를 받아왔다. 특히 고등학교 10학년의 경우 MCAS[엠케스]에서 낙제점을 맞으면 졸업이 불가해 중요한 평가 수단으로 여겨졌다. 그러나 MCAS는 여러 평가 수단의 하나일 뿐이지 학교나 학군 전체를 평가하기에는 무리가 따른다는 지적도 있다. 그럼에도 MCAS는 SAT, AP 시험 등과 더불어 학군을 가르는 지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2017년 MCAS는 3-8학년까지의 경우 새로운 MCAS시험문제가 출제됐으나 10학년의 경우 기존의 시험문제를 그대로 유지한 채 치러졌다. 10학년의 MCAS 시험도 내년이면 바뀔 예정이다. 

올해 들어 가장 눈에 띈 학교는 파이어니어밸리 차이니스 이머젼 차터스쿨이다. 이 학교는 이번 MCAS에서 최고의 성적을 냈을 뿐만 아니라 가장 많은 성적향상을 이룬 학교다. 이 학교는 수학부분에서 100% 전원이 최상위인 어드밴스 점수를 획득했다. 2016년의 경우 어드밴스(ADV)는 69%, 그다음 단계인 프로피션트(Prof)는 6%, 니즈 임푸르브먼트(NI)는 19%, 워닝(W/F)은 6%로 중하위권이었지만 무려 39%의 학생이 모두 어드밴스로 합류했다. 

2017년 MCAS 10학년의 수학, 영어 과학 10위까지의 학교 또는 학군. 차터 스쿨의 약진이 두드러지고 전통적인 명문학군의 이름이 거의 보이지 않는다
2017년 MCAS 10학년의 수학, 영어 과학 10위까지의 학교 또는 학군. 차터 스쿨의 약진이 두드러지고 전통적인 명문학군의 이름이 거의 보이지 않는다
  
중국어와 영어를 동시에 배우는 이 학교는 영어에서도 최상위권을 유지했다. 파이어니어밸리 차이니스이머젼 차터는 영어부분 어드밴스가 89%, 프로피션트가 11%로 도버-셔본과 동율을 기록하며 최고 기록을 냈다. 시험을 봐서 학생을 선발하는 보스톤 라틴이 어드밴스 87%, 프로피션트가 13%로 그 뒤를 이었다. 

과학 부분에서도 보스톤 소재 차터스쿨 어드밴스드 매스앤사이언스 아카데미 어드밴스 80%, 프로피션트 19%, NI 1%에 이어 두번째 좋은 성적을 냈다. 파이어니어밸리 차이니스 이머젼은 어드밴스 79%, 프로피션트 21%란 좋은 성적을 획득했다. 

전통의 강자 보스톤 라틴도 올해 MCAS에서는 두번째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수학의 경우 98%가 어드밴스 2%가 프로피션트를 기록했고, 영어의 경우 라틴이 어드밴스 87%, 프로피션트가 13%, 과학의 경우 약간 저조한 62%가 어드밴스, 37%가 프로피션트, 1%가 NI를 기록했다. 

렉싱턴 하이스쿨은 수학, 영어, 과학에서 고르게 높은 순위를 기록해 일반 공립학군으로서는 최고를 기록했다. 수학은 파이어니어밸리 차이니스이머전, 보스톤라틴, 어드밴스드 매스앤사이언스에 이어 4위, 영어에서 5위, 과학에서도 4위를 기록했다. 

어드밴스드매스앤사이언스아카데미는 과학분야에서 1위, 영어에서 공동 9위 수학에서 3위를 기록하며 차터스쿨의 약진에 견인차 역할을 했다. 미스틱밸리차터스쿨도 수학, 영어, 과학에서 고른 득점을 기록했다. 

전통의 명문 학군으로 꼽히던 웨스턴하이는 MCAS 결과만 놓고 평가하면 가장 많이 추락했다. 영어 수학의 경우 20-30위권이며, 과학의 경우에는 특히 중위권 학교라 할 정도로 처참한 결과를 낳았다. 

또한 뉴튼노스하이와 뉴튼 사우스 하이도 수학의 경우 20위권 또는 30위권만 기록했다. 영어도 30위권에 가까웠고, 과학도 중위권학교에 속했다. 일반적으로 뉴튼 사우스가가 좋은 성적을 냈었으나 이번에는 뉴튼노스가 더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전통의 명문 학군 중에선 도버-셔번, 윈체스터 등의 학군이 예전의 위용을 그대로 간직하며 그나마 선전했다. 액튼-박스보로, 웨스트보로, 웨스트포드 등은 최근 들어 새롭게 약진해 신규 좋은 학군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교육전문가들은 MCAS를 학군의 좋고 나쁨을 가르는 확고한 기준으로 삼는 것을 경계하고 있다. 일단 각 학군에 따라서 독자적인 커리큘럼을 가지고 있어 MCAS 시험을 커버하는 커리큘럼을 배운 학교와 그렇지 않는 학교의 경우 점수 차이가 분명히 클 수 밖에 없다. 따라서 한 학교에서는 MCAS 시험과 관련이 없는 세익스피어 작품을 영어시간에 강습한 영어교사를 해고하는 사례가 발생키도 했다. 

또한 전문가들은 완벽한 시험은 결코 존재하지 않는다고 지적한다. MCAS는 교육이라는 퍼즐의 한 조각일 뿐이라는 것이다. 과학시간에 소설에서 성추행을 당하는 주인공을 생각하며 배터리와 장갑을 사용해 전기 충격기를 만들어 성추행범을 쫓는 학생의 아이디어를 학생들이 모두 공유하고 함께 만들어 보며 과학적 상상력을 키워나가는 것을 결코 MCAS는 측정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MCAS에서 좋은 성적을 낸 학교가 이런 수업을 소홀히 했다고는 쉽게 판단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MCAS가 여전히 중요 요소로 남아 있는 이유다. 

hsb@bosto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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