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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불 고가 라디언스 전기장판 "고치려면 한국들고 오세요"
한국 원적외선 매트회사 라디언스 해외고객 상대 갑질
구입시 배송비용 부담시켜, 수리는 한국으로 들고 오라
보스톤코리아  2017-12-14, 20:41:57   
개당 $400에 달하는 라디언스 전기장판은 전달받은 3개 중 2개가 작동하지 않았다
개당 $400에 달하는 라디언스 전기장판은 전달받은 3개 중 2개가 작동하지 않았다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장명술 기자 =  7월 보스톤 지역으로 이민 온 김대선(가명)씨는 11월 말 한국의 고가 전기장판을 구매했다. 보스톤이 너무 추워 전기장판의 따뜻함을 기대했던 것. 그러나 전달받은 개당 $400에 달하는 전기장판은 2개가 작동하지 않았다. 회사측은 환불이나 즉각 수리는 커녕 “AS받으려면 한국으로 들고 오라”며 소비자에게 공을 넘겼다. 

김씨는 보스톤코리아에 이메일로 “보스톤은 너무 추워 난방이 제일 걱정이라 여러가지 검색 끝에 한국의 인터넷에서 전자파 제로, 전기세가 아주 절약된다는 라디언스 제품의 전기 장판을 3개 구매했다”고 밝혔다. 

건강을 고려한 그는 한국 블로거들의 사용후기를 보고 고가인 라디언스 제품 구매를 결정했다. 라디언스 측은 미국의 판매망이 없다며 소비자인 김씨에게 배송료 20만원까지 부담시켰다. 거금 약 $1400을 투자해 전기장판 3개를 배송 받은 김씨는 아연실색했다. 장판 2개가 불량인체 도착한 것이다. 김씨에겐 라디언스 제품의 불량율이 무려 66%였다. 대부분의 블로거들이 ‘광고알바’인 것을 깊이 생각지 않은 게 실수였다.

고장난 것은 제품뿐만 아니었다. 김씨는 “너무 어이가 없어 한국의 본사에 동영상을 보내고 전화하니, 언제 귀국하냐고 묻더군요. 내년 여름에 잠시 귀국한다고 했더니 그 때 전기장판을 들고 들어오면 AS 해주겠다는 것입니다”고 말했다. 

라디언스측은 김씨와의 카톡 대화를 통해 “미국에서는 AS가 안되고 국내에서만 진행 가능하며 미국AS는 내년에 셋업될 예정이라 내년 셋업되면 무상으로 진행해 드리겠습니다”라고 답했다. 나중에는 자꾸 전화하는 김씨의 전화조차 수신을 거부했다.

소비자 환불제가 정착된 미국에서 라디언스의 태도는 이해가 안됐다. 고객지원팀에 문의했다. 라디언스의 고객환불정책이 어떤 것인지 확인해야 했다. 

라디언스 고객지원팀은 12월 초 이메일 답변을 통해 “해외에서 구매요청하시는 고객님들이 계시지만 저희는 해외배송이 불가하기에 국내 지인, 친척들을 통해 현지에 받으시라 안내드리고 있습니다. 간혹 고객님들의 간절한 부탁에 예외적인 사항으로 배송비를 받고 진행하는 경우가 있기는 했지만 여러가지 문제점이 발견이 돼 더 이상은 예외사항도 적용시키지 않고 있습니다”고 말했다. 

조선비즈의 올해 2월 20일자 온라인 기사에 따르면 라디언스는 해외 직구몰을 오픈해 미국, 중국 등 해외 어디서나 구입가능하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대해서 묻자 고객지원팀은 “당시에는 오픈했었으나 관리상의 문제로 현재는 진행하지 않고 있다”고 답했다. “관리상의 문제”가 무엇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다만 김대선씨의 사례를 보면 짐작해 볼 수 있다. 

한국에서 교수 생활을 하다 미국으로 건너 온 김대선씨는 “제품후기만을 보고 저처럼 피해를 입으신 분이 많을 것 같다”며 “업체가 내년쯤에 미국에 진출 예정이라고 해서,  소비자를 기만하지 않고 제대로 된 제품을 판매해서 동포들을 힘들게 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때문에 이 같은 사실을 알리고자 했다”고 말했다. 

 

editor@bosto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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