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전 UN 사무총장 브라운, BU, BC서 잇달아 강연
보스톤코리아  2018-02-22, 21:10:33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브라운대을 비롯 보스톤대학(BU), 보스톤칼리지(BC)에서 각각 강연한다. 

반 전 총장은 브라운대 샐로먼 티칭센터에서 오그든 강의 시리즈의 연사로 2월 26일 월요일 오후 5시 강연한다. 세계의 리더들을 초청해 강연을 듣는 브라운대 명사 초청 강연 시리즈인 오그든 강연시리즈에서 반 전 총장이 강의 하는 주제는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와 세계 시민권”이다. 오그든 강연시리즈의 과거 연사로는 퍼낸도 카도소 브라질 대통령, 데이비드 캐머론 전 영국 총리, 김용 세계은행 총재, 달라이 라마 등이 있다. 

이에 앞서 반 전 총장은 보스톤대학 국제개발정책센터(GDP Center) 출범식에서 국제개발에 있어 가장 힘들고 당면한 과제에 대해 19일 강연했다. 

19일 BU 강연을 놓쳤거나 로드아일랜드 프로비던스가 멀어서 망설였던 한인들에게 또 한번 반 전 총장을 만날 기회가 있다. 보스톤칼리지 아시안연구프로그램은 반 전 총장을 초청해 롭샘시어터아츠센터( Robsham Theater Arts Center)에서 27일 화요일 오후 5시 강연을 갖는다. 

반 전 총장은 2016년까지 유엔 사무총장으로 재직하면서 세계의 평화, 인권보호, 폭력극단주의 방지, 군축, 인도주의적 대응 향상, 파리 기후변화 대응 정책 등을 추진해 왔다. 반 전 총장은 2017년 국제올림픽기구(IOC)의 윤리위원회 의장으로 선출됐다. 연세대 글로벌사회공헌원의 명예원장, 비엔나 소재 세계시민 반기문 센터 공동의장을 맡고 있다. 2017년 한국의 강력한 대선후보로 촉망 받기도 했지만 후보를 사퇴하고 문재인 정부의 외교라인을 구축하는데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브라운대 오그든 강연 
Ogden Lecture Series at Brown Univerity
Salomon Center for Teaching, De Ciccio Family Auditorium
Monday, February 26, 2018 at 5 p.m.

보스톤칼리지 강연 
Tuesday, February 27 at 5:00pm
Robsham Theater Arts Center, Robsham Theater

bostonkorean@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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