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에스뉴스 학교평가 MA주 최고 학군 입증
매사추세츠 주내 절반가량의 고교들이 미국상위 25%내
보스톤코리아  2019-05-02, 20:44:18 
보스톤라틴고교(Boston Latin School)
보스톤라틴고교(Boston Latin School)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매사추세츠 공립 고등학교들의 평균적인 교육의 질은 미국내 최고인 것으로 평가됐다. 매사추세츠는 전국적으로 두드러지는 학교는 비교적 적지만 대부분의 학교들이 상위에 랭크됐다.

유에스 뉴스 앤 월드 리포트(usnews & worldreport)가 30일 발표한 미국내 최고고등학교 순위에 따르면 100위 안에 든 매사추세츠 고등학교는 전체 33위를 기록한 보스톤라틴고교(Boston Latin School)가 유일했다. 보스톤라틴을 제외하고 말보로에 위치한 어드밴스트매스앤사이언스아카데미차터스쿨(Advanced Math and Science Academy Charter School)이 전체 157위를 기록했다. 

미국 50개 주 23,000여개 공립고등학교를 6개 기준으로 평가한 이번 순위 발표에서는 총 1만7천여 학교를 순위에 포함시켰다. 매사추세츠 주는 전체적인 고등학교들의 실력에 있어서는 두드러졌다. 

전체 고등학교 상위 25%내에 진입한 학교들을 주별로 비교했을 때 매사추세츠 소재 약 절반에 달하는 48.8%의 학교들이 미국내 상위 25%안에 포함됐다. 2위인 메릴랜드주 학교들이 43.7%, 캘리포니아 고교들이 40%, 커네티컷이 39.8%로 뒤를 이었다. 

전체적으로 상위 25%안에 약 30% 이상이 선정된 주는 단지 7개 주에 불과했고 25% 이상 선정된주는 20개 주였다. 

유에스뉴스의 선정 기준은 12학년 재학생들의 AP나 IB 시험 참여와 성취수준를 통한 대학 준비도, 졸업에 필수인 영어와 수학 학습 성취도(Math and Reading Proficiency), 유에스뉴스가 소수민족, 저소득층 등 요인을 고려해 가중치를 적용한 영어수학 학습 성적(Math and Reading Performance), 저소득층 및 흑인, 라틴 학생의 성적 등이었다. AP나 IB 시험 응시율 등이 고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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