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 코리아 포토 에세이 열여덟번째
보스톤코리아  2011-01-31, 13:56:59 
그녀의 이름은 칼리 고디로 (Carly Gordillo, 31)
써픽 대학교에서 인테리어 디자인을 공부 중이다.
뉴햄프셔에서 보스톤까지 매일 학교를 다니면서도
그녀의 교육에 대한 열정은 무한하다.
힘들어도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어 좋다는 그녀.
지금 현재가 가장 행복하다고 한다.

보스톤의 좋은 점은?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은 것 같다. 어디든지 걸어서 갈 수 있고 역사가 깊은 곳이라 볼 것들도 많아서 좋다.

3시간 동안 통학하면서 주로 무엇을 하는가?
친구들과 얘기를 나눈다. 공학이 발달한 만큼 문자 메시지나 페이스북을 이용할 때도 많다. 언제 어디서든 대화를 가능하게 해 주는 문자 메시지를 좋아한다.

31세 만학도인데 학교를 택한 이유가 있는가?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찾는데 시간이 오래 걸린 것 같다. 하지만 뒤늦게 새로운 공부를 시작한 것에 대한 후회는 없다.

현재 가장 힘든 점은 무엇인가?
인테리어 디자인을 하면서 창의력에 한계를 느낄 때 가장 힘들다.

앞으로의 계획은?
졸업을 앞두고 걱정이 되지만 언제나 열심히 하는 성격이라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주어지는 일이라면 열심히 할 것이다.
 
 

글 : 장현아 / 사진 : 장현아
HyunahJang@Bosto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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