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식스, 보스톤에 브랜치 연다
보스톤코리아  2017-03-30, 20:55:00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정성일 기자 = 또 하나의 스포츠 용품 회사가 보스톤에 거점을 개설한다. 일본의 세계적 스포츠 용품 회사인 아식스는 보스톤 사우스 스테이션 근처에 제품 개발 스튜디오를 열 예정이라고 29일 발표했다. 

이미 보스톤에는 뉴발란스와 컨버스의 본사가 위치해 있다. 앞서 리복은 보스톤에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기지를 건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아식스의 보스톤 브랜치에는 약 5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할 예정이다. 아식스의 본사는 일본 고베에 있으며, 미국 본사는 캘리포니아 얼바인에 있다. 아식스 아메리카의 진 맥카시 회장은 “보스톤은 스포츠와 혁신이 역동적으로 만나는 곳”이라며 보스톤을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아식스는 보스톤 진출을 위한 사전 포석으로 피트니스키퍼(Fitnesskeeper)를 지난해 인수했다. 피트니스키퍼는 보스톤에 위치한 회사로 개인의 운동 내용을 기록하고 조회할 수 있도록 해주는 스마트폰 앱을 개발했다.

jsi@bostonkorea.com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의견목록    [의견수 : 0]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이메일
비밀번호
이스트보스톤세이빙뱅크 고객 사은행사 2017.04.03
 한인 정종은씨가 학생들이 많은 올스톤 지점에서 근무하고 있는 이스트보스톤세이빙뱅크가 4월 7일 금요일을 슈퍼 빅데이로 정하고 이날 EBSB 어느 지점이..
보스톤 인구 증가세 주춤 2017.03.30
보스톤 지역의 인구는 여전히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수년 전 폭발적으로 증가하던 추세는 잠시 주춤해졌다. 연방 센서스의 최신 자료에 따르면 보스톤의 인구..
아식스, 보스톤에 브랜치 연다 2017.03.30
또 하나의 스포츠 용품 회사가 보스톤에 거점을 개설한다. 일본의 세계적 스포츠 용품 회사인 아식스는 보스톤 사우스 스테이션 근처에 제품 개발 스튜디오를 열 예정이..
당뇨병 연구 후원 시식회 "테이스트 오브 진저" 올해도 성황 2017.03.30
보스톤 최고의 푸드 테이스팅 이벤트인 ‘테이스트 오브 진저(Taste of Ginger)’가 올해도 참가자들의 좋은 호응을 얻었다. 올해로 13번째를 맞..
이번 주말 만우절 폭설 일부 최대 8인치 2017.03.29
기상청은 3월 31일 금요일 보스톤 지역에는 최대 3인치, 일부 매사추세츠 지역에는 최대 8인치의 폭설이 쏟아질 수 있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매사추세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