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화나 카페 MA주에 들어선다
마리화나 구입해서 바로 즐길 수 있어
음식은 팔 수 있지만 술은 판매 못해
보스톤코리아  2017-12-14, 20:19:41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정성일 기자 = 마치 레스토랑에서 술을 주문해서 마실 수 있는 것처럼, 마리화나 제품을 구입하고 즉석에서 즐길 수 있는 ‘마리화나 카페’가 조만간 매사추세츠 주에 들어선다. 마리화나 카페의 가장 큰 특징은 해당 장소에서 마리화나를 즐기는 것이 합법이라는 점이다. 

매사추세츠 주에서 유흥용 마리화나의 이용이 합법화 되었다고는 하지만, 공공장소에서 마리화나를 이용하는 것은 여전히 불법이다. 그러나 마리화나 규제 위원회는 허가를 받은 장소에 한해 라이선스를 부여하여 마리화나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마리화나 규제 위원회는 지난 11일 마리화나 카페에 대한 정책을 승인했다.  

변호사 출신으로 마리화나 옹호 단체의 캠페인 매니저를 맡고 있는 윌 루지에는 “마리화나 카페에서는 음식을 먹을 수도 있고, 어쩌면 요가 스튜디오나 마사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건강 센터가 될 수도 있다”며 “지역의 명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마리화나 카페에서는 술은 판매하지 못한다. 또한 바텐더와 같이 마리화나 서버는 적절한 교육을 받아야 한다. 예를 들어 마리화나에 너무 취한 사람을 구별하는 방법을 알아야 하고, 이런 사람에게는 마리화나를 판매하지 않아야 한다. 

루지에 매니저는 “어떤 사람들은 연방 정부의 건물에서 살고 있거나, 랜드로드가 마리화나를 허용하지 않거나, 집에 아이가 있어서 마리화나를 즐기지 못한다. 마리화나 카페는 이런 사람들을 위한 공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마리화나 규제 위원회는 법률 초안에 대한 투표를 다음 주에 표결에 부칠 예정이며, 마리화나 규제에 관한 법안은 내년 3월까지 최종 확정되어야 한다. 마리화나 판매점, 마리화나 카페 등 마리화나 관련 비즈니스는 2018년 7월 1일부터 영업을 시작할 수 있다.

jsi@bosto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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