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사추세츠 주내 천연가스 시스템 전체 점검
독립평가기관 결정후 주내 천연가스회사들 점검
보스톤코리아  2018-09-27, 20:43:48 
가스 폭발 사고 지역의 가스 설비가 완전히 복구되기까지는 수개월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가스 폭발 사고 지역의 가스 설비가 완전히 복구되기까지는 수개월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정성일 기자 = 매사추세츠 공공시설부가 독립적인 평가관을 고용하여 주 내 천연가스 시스템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달 초 발생한 대규모 가스 폭발 사고에 대한 사후 조치의 일환이다. 

로렌스, 앤도버, 노스 앤도버 지역에서 발생한 가스 폭발 사고 다음날인 9월 14일, 찰리 베이커 주지사는 주 비상 사태를 선포했다. 베이커 주지사는 독립 평가관을 통한 천연 가스 시스템 점검으로 “기업들의 책임감을 높이고 모든 천연 가스 기반 설비를 총괄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독립 평가관이 결정되면, 매사추세츠 주 내의 천연 가스 유통 시설과 함께 매사추세츠 주에서 영업 중인 가스 회사들의 관리 지침을 살펴보게 된다. 현재 매사추세츠 주에서 영업 중인 천연 가스 회사는 총 11곳이다. 

주 정부의 천연 가스 시스템 점검과는 별개로 로렌스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는 연방 정부가 조사를 진행 중이다. 현재까지 밝혀진 사실은 사고 당시 가스 파이프의 압력이 정상치보다 12배 이상 높았던 것이 폭발로 이어진 주요 요인이다.    

jsi@bostonkorea.com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의견목록    [의견수 : 0]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이메일
비밀번호
던킨 도넛 이제 던킨으로 2018.09.27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한새벽 = 보스톤의 대표적인 커피 브랜드 던킨도넛이 새로운 이름 ‘던킨(Dunkin)’으로 바꿨다. 비록 여전히 도넛을 팔긴 하지만 커..
우버 개인 정보 누출 합의금 $150M 2018.09.27
대표적인 라이드 쉐어링 서비스 회사인 우버를 이용한 사람들의 개인 정보가 새어나가고, 이런 사실을 덮으려고 한 정황이 밝혀졌다. 모라 힐리 매사추세츠 법무부 장관..
매사추세츠 주내 천연가스 시스템 전체 점검 2018.09.27
매사추세츠 공공시설부가 독립적인 평가관을 고용하여 주 내 천연가스 시스템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달 초 발생한 대규모 가스 폭발 사고에 대한 사후 조치의 일환이다...
로드 아일랜드 타운서 나이키 보이콧 2018.09.20
로드 아일랜드의 한 타운에서 스포츠 용품 전문 회사인 나이키 제품을 구입하지 말자는 결의안이 표결을 통해 통과되었다. 타운 정부에 속해 있는 관공서에서 앞으로 나..
베이커 주지사와 워렌 의원 지지율 높아 2018.09.20
올해 11월에 있을 매사추세츠 일반 선거에 대한 첫 설문 조사 결과가 공개 되었다. 올해 선거에서는 주지사와 연방 상원 의원에 대한 투표가 있을 예정이다.공화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