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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톤 빈 사무실 늘었다
보스톤코리아  2009-01-09, 03:38:10   
저조한 주택 거래로 인해 주택판매가 어려웠던 2008년, 보스톤의 상업성 부동산의 거래는 더욱 열악했다.
글로벌 부동산 회사 Jones Land LaSalle보고에 따르면 2008년 보스톤 지역의 상업성 부동산 거래는 86.5퍼센트 폭락했으며, 2007년의 100억달러 상당의 부동산 거래에 비교해 2008년에는 13억5천만달러에 미치는 규모가 작은 거래밖에 없었다.
부동산 거래의 폭락은 2009년 불길한 시장을 예견하고 있다. 가장 시급한 문제는 부동산 투자자들이 투자가이드를위한 부동산 가격 정보를 갖고 있지않아 매입시 초과지불의 두려움으로 구매에 선뜻 나서지 못하는 것이다.
Colliers Meredith & Grew 상업용 부동산 중개소의 부사장 리사 캄포리는 "공정한 가격에 거래하고있느냐는 투자자들에게는 큰 관건이다. 1990년대 말 경기하양 시기에도 저축대부조합위기(S&L crisis)가 있었지만 그때는 현재 우리가 목격하고 있는 세계적인 시장에 대한 불신과 자신감의 결여는 없었다고 말했다.
상업용 부동산은 심화되는 경기불황의 영향을 받는 최종 영역이지만, 최근 경기불황의 여파가 보스톤과 다른 상업용 부동산 시장을 휩쓸고 있다. 렌트비 또한 빈 임대공간이 늘면서 급격히 떨어지고 있는 형편이다
경기불황의 여파는 전대(subleasing)할 수 있는 임대 공간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뉴욕시가 가장 심하게 받고 있다. 멘하탄의 임대 가능한 공간은 재정회사들이 직원감원과 사무공간을 줄이면서 2007년 말부터 43퍼센트 증가했다.
Cushman & Wakefield의 보고에 의하면 보스톤의 재차용계약이 가능한 공간은 지난 2008년 3,4분기를 비교해 4분기때 거의 두배에 가까이 늘었고 렌트비도 하락했는데 앞으로는 심히 떨어질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보스톤 부동산 시장의 경우는 이와 비슷한 약세를 띄고 있지만 멘하탄처럼 극적인 상태는 아니다.부동산 전문가들은 "보스톤 시장의 강점은 낮은 렌트 공실율과 새로짓는 건물이 없다는 사실이다"라며 2009년 상업용 부동산 거래를 부활시킬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반면 보험회사들을 포함한 상업용 건물을 위한 대출기관들은 지속적인 현금 보유를 유지해 구매자들의 재무처리부진을 야기할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Jones Land LaSalle메니징 파트너 마이클 스미스는 "2009년 거래량 개선을 위한 비결은 신용시장의 개방이다. 크레딧이 가능하면 거래 역시 원활하게 된다"고 전했다.
불확실한 신용시장은 부동산 취득을 위한 재정방법에 대한 재평가로 인해 더욱 영향을 받는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대출기관들이 매입들에게 대출을 받을 때 적어도 구매가의 40~50퍼센트에 상당하는 현금소유를 요구하는 등대출심사가 더욱 엄해 질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따라 주택대출기관들은 주택구매자들에게 20퍼센트 현금 다운페이먼트를 요구할것으로 추정된다.
반면 부동산업계의 대표들은 이런한 까다로운 대출심사의 파급효과가 부동산 시장의 활성화에 기여할것으로 보고있다. 2006년과 2007년사이 주택구입위해 지나친 대출을 받은 주택소유자들은 상당한 부채의 부담을 직면하고 있으며, 부채의 부담은 이들로 하여금 시장에 그런 재산을 낮은 가격에 내놓게 하고 있다.
Cushman & Wakefield의 에드워드 메이어(Edward Maher) 상무이사는 “부동산시장에 거래를 준비하고 있는 매입자들이 상당수이나, 아무도 먼저 입성하기를 꺼리고 있다”며 향후수개월간 보스톤 다운타운의 12개가 넘는 주요 상업용 부동산 매물들이 시장에 나올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수연 editorkim@bosto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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