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처 추앙한 40대 정치인 트러스, 영국 세번째 여성 총리로 도약 2022.09.05
(런던=연합뉴스) 최윤정 특파원 = 세계 5위 경제대국이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상임이사국인 영국에 세번째 여성 총리가 등장했다.현대 보수당의 아이콘 마거..
노르트스트림-1 차단에 떠는 유럽…가스값 최고치 찍을듯 2022.09.04
러시아가 노르트스트림-1을 통한 유럽 가스 공급을 차단하자 가뜩이나 다락같이 오른 가스값 때문에 신음해온 유럽 산업계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4일..
아마존 '반지의 제왕' 드라마, 2천500만명 시청…흥행 신기록 2022.09.03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아마존이 제작한 '반지의 제왕' 드라마가 전 세계에서 2천500만 명 안방 관객을 끌어모으며 흥행 신기록..
'우영우' 넷플릭스 제작 거절하고 ENA서 방송…"권리확보 위해" 2022.08.31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이하 '우영우')의 성공 사례는 제작사 에이스토리가 작품에 대한 권리를 온전히 갖고 있다는 점에서 특..
미스 잉글랜드 사상 첫 '생얼' 도전자 결선 진출 2022.08.27
영국 미인대회 역사상 처음으로 '생얼' 도전자가 당당히 결선에 진출했다고 CNN방송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영국 런던 출신의 대학생 멀리사 라..
유럽 3분의2 가뭄에 고통…'500년만의 최악' 진단 2022.08.23
유럽에서 기후 위기로 극심한 가뭄이 덮친 지역이 3분의 2에 달해 500년 만에 최악일 것이라는 진단이 나왔다.영국 BBC 방송에 따르면 유럽(EU) 집행위원회..
중국 최악 가뭄에 양쯔강 바닥서 600년 전 불상 드러나 2022.08.21
(베이징=연합뉴스) 한종구 특파원 = 중국에 기록적인 폭염과 가뭄이 계속되면서 강바닥에서 600년 전 불상이 발견되는가 하면 세계 최대 옛 석불인 러산대불(樂山大..
수면 낮아진 다뉴브강 바닥에 2차대전 침몰한 독일 군함 20척 2022.08.19
유럽에 닥친 극심한 가뭄으로 다뉴브강 수위가 내려가면서 2차 세계대전 당시 침몰했던 독일 군함 수십 척이 모습을 드러냈다.1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세..
영구 화학물질 PFAS, '쉬운' 분해 첫 발 뗐다 2022.08.19
눌어붙지 않는 프라이팬이나 일회용 컵의 방수코팅제 등으로 일상 용품 속에 깊이 침투해 있는 '과불화화합물'(PFAS)은 환경과 생체 내에서 분해되지..
바닥 드러내는 강…유럽 '500년만의 최악' 가뭄 우려 2022.08.14
'독일의 젖줄'로 불리는 라인강을 비롯한 유럽의 주요 강이 바짝 메말라가고 있다.기록적 폭염과 적은 강수량에 갈수록 강 수위가 낮아지면서 운송은 물..
최악 가뭄에 프랑스 전통치즈 생산도 멈춰…"사상 첫 사례" 2022.08.14
프랑스를 덮친 가뭄과 폭염이 장기화하면서 일부 전통 치즈의 생산이 중단되는 전례 없는 상황이 발생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이 매체는..
세계기상기구 "올해, '지구가 가장 더웠던 7월' 가운데 톱3" 2022.08.09
(제네바=연합뉴스) 안희 특파원 = 올해가 지구의 7월 기온이 가장 높았던 3개 해 가운데 하나로 기록됐다고 세계기상기구(WMO)가 9일(현지시간) 밝혔다.클레어..
50도 넘는 폭염에 고질적 전력난…기능 마비되는 이라크 2022.08.07
50도에 육박하는 폭염에 고질적인 전력난이 겹치면서 이라크의 국가 기능이 사실상 마비되고 있다.미국 침공이 20년 가까이 지났지만, 이라크가 여전히 기본적인 기반..
신의 영역 침범했나…정자·난자 없이 '쥐 인공배아' 만들었다 2022.08.03
과학자들이 세계 최초로 줄기세포를 활용해 정자와 난자 없이 인공 배아를 만들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 바이츠만 연..
"초등생 수면부족, 뇌·인지 발달에 장기간 악영향" 2022.07.31
초등학생의 하루 수면시간이 9시간 미만일 경우 뇌 발달과 인지능력 발달에 장기간 지속해서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메릴랜드대 의대(UMS..
탈원전 독일 유턴고려…"원전 가동 연장·재개 가능" 2022.07.27
(베를린=연합뉴스) 이율 특파원 = 러시아가 유럽행 가스관을 더욱 틀어 잠근 가운데, 올해 연말까지 탈원전하기로 했던 독일이 원전으로 유턴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WHO, 몽키팍스에 국제적 보건 비상사태 선언 2022.07.23
(제네바=연합뉴스) 안희 특파원 = 세계보건기구(WHO)가 70개국에서 발병 사례가 확인된 원숭이 두창 감염 사태에 대해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식사 예절 어긋나지만…"입 벌리고 소리내 씹어야 더 맛있어" 2022.07.22
음식을 더 맛있게 먹고 싶다면 식사 예절은 잠시 제쳐두고 입을 크게 벌린 상태로 요란한 소리를 내며 먹는 게 좋다는 영국 과학자의 조언이 나왔다.영국 일간 더타임..
폭염에 활주로 뒤틀리고 지붕 폭삭…대도시도 녹아내렸다 2022.07.22
북반구를 덮친 폭염으로 영국 런던에서는 활주로가 뒤틀리고 중국 충칭에서는 지붕이 무너져 내렸다.이처럼 대도시를 강타한 폭염에 아스팔트부터 철로까지 녹아내릴 정도로..
호랑이 멸종 고비 넘었나…"최다 5천578마리 야생 서식" 2022.07.22
전 세계의 야생 호랑이가 최다 5천578마리에 이르며 개체 수도 안정적이거나 증가하는 추세로 보인다고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이 21일(현지시간) 밝혔다.IU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