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 평균 가격이 갤런당 3.99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 지금, 가끔 자동차를 몰아야 할 필요가 있는 사람들에게는 유용한 집카(zipcar) 서비스가 있어 그나마 다행이다. 집카는 렌트카 비즈니스의 일종으로 기존 렌트카 방식의 단점을 없앤 새로운 방식의 서비스이다. 차를 이용한 후 휘발유를 자신의 돈으로 넣어야 하는 기존의 렌트 회사들에 비해 집카(zip car)는 따로 휘발유값을 지불하지 않아도 돼 고객들의 부담을 덜어준다.
또한, 다른 렌트카 업체의 경우 차량을 빌리려면 직접 영업장에 가야 했으나, 집카를 이용하면 본인이 사는곳 근처에 주차된 렌트카를 바로 픽업하면 된다. 회원제인 집카 서비스는 미리 자신이 사용하게 될 차량을 예약한후 자신이 사는곳 근처에서 차량 타고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있으며, 시간( hour) 단위나 일(day)단위로 예약이 가능하다.
이용방법은 집카 홈페이지(www.zipcar.com)에서 회원카드를 신청하면(25달러) 곧바로 이용할 수 있다. 집카의 이용료는 시간당 9달러 수준이며, 장기플랜을 선택하면 조금더 다양한 옵션과 할인이 추가된다. 어떤 플랜을 선택하는가에 상관없이 모두 휘발유와 보험, 그리고 지정된 곳의 주차비까지 포함되어 있어 매우 경제적이다.
기름 값이 사상 유례없이 오르는 시기에 값싼 방식으로 차를 빌릴 수 있는 집카 서비스는 많은 이들에게 경제적으로 큰 도움이 될 듯 싶다.
세라김 sera@boston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