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타인 초콜릿 대신 바퀴벌레
보스톤코리아  2011-02-21, 13:56:51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 장현아 인턴기자 = 초콜릿이나 꽃을 선물하는 발렌타인 데이가 평범해 보인다며 뉴욕 브롱스 동물원에서는 바퀴벌레 이름 선물하기 이벤트를 벌여 화제가 되고 있다.

멸종 위기에 처해 있는 야생 동물을 보호하자는 의미에서 설립된 브롱스 동물원은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커플들이 현재 동물원에서 사육되고 있는 애완용 바퀴벌레들에게 이름을 지어주는 이벤트를 열었다. 커플들은 이름을 지어 주면 커플임을 확인 하는 것이 목적이었고 가격은 한 커플에10달러였다.

이 애완용 바퀴벌레의 크기는 8cm정도이며 이름은 왕바퀴 과에 속하는 마다가스카르히싱으로 밝혀졌다. 동물원 측은 내년 발렌타인 데이에도 색다른 이벤트를 열 계획이며 이번 이벤트는 관중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아 성공적이었고 1700명 이상의 사람들이 바퀴벌레 이름을 지어 주었다고 전했다.

HyunahJang@Bosto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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