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동물원 코브라 실종
보스톤코리아  2011-04-04, 13:23:17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 장현아 인턴기자 = 뉴욕 브롱스 동물원 (New York’s Bronx Zoo)에서 극히 위험한 코브라가 실종되었다.

지난 27일 동물원 측은 일명 ‘이집트 코브라(Egypt Cobra)’ 라고 불리는 이 코브라의 길이는20 인치 이며15분만에 사람을 죽일 수 있는 강한 독을 품고 있어 위험하다고 밝혔다.

주로 북아프리카에서 많이 살고 있는 이집트 코브라의 독은 큰 코끼리도 3시간 만에 죽일 수 있을 정도이다.

2006년부터 동물원에 살기 시작한 이 코브라는 구경꾼들이 없는 밤 사이에 사라진 것으로 밝혀졌다. 코브라가 사라진 지 이틀째지만 아직까지 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 동물원 관객들에겐 주위경보가 나간 상태이다.

동물원 측은 피해자가 없도록 최선의 방법을 동원해 코브라를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HJ@HyunahJ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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