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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싱하는 맥주점, 브라질 인기
보스톤코리아  2007-04-16, 11:20:00   
스트레스 해소 장소로

1950년대 미국에서나 볼 수 있는 광경이 브라질 맥주점에서 유행으로 뜨고 있다. 이는 손님들이 단지 맥주를 마시는 것 외에 복싱을 구경하거나 직접 링에 올라 복싱을 할 수 있는 것이다.

지난 1월 상파울로 남부에 있는 이따임 비비 지역에서 개장된 라 가라 바(La Gara Bar)와 히스또란찌(Ristorante)들이 바로 대표적인 예다.

이 맥주점을 처음 구상한 주인들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서라고 설명했으며, 손님들은 초보자들이 링에 올라 프로 선수를 상대하는 모습을 즐겁게 본다고 말했다.

그는 대부분이 3분 정도하는 1라운드를 통과하는 것이 쉬울 것으로 여기지만 대부분이 30초도 견디지 못한다고 말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프로 선수는 결코 공격을 하지 않고 초보자들의 샌드백 역할만 한다는 점이다.

파비오 삐졸 까마르고(31세)는 프로 복서인 ‘질 프레이따’를 상대로 공격만 했음에도 겨우 2라운드밖에 견디지 못했다.

그는 처음에 수줍어서 제대로 공격하지 못했지만 나중에는 완전히 열을 내며 공격을 퍼부었다. 이는 사회자의 역할이 컸다. 사회자는 “당신이 지금 당신의 사장을 두들겨 팬다고 생각하고 하라”고 했다.

파비오는 자신의 사장이 자신을 항상 너무 숨막히게 만들었다며 이를 생각하고 공격을 퍼부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사실 그는 사장과 친구 사이라고 밝혔다.

이 링에는 ‘브루나 꼬르도에이라’ 여대생도 올랐다. 그녀는 타일랜드 복싱인 무아이 타이(Muay-tai)를 배우는 학생이기는 하지만 한 번도 링에 오른 적은 없었다고 말했다. 그녀는 이번 경험이 좋았다며, 더욱 좋은 것은 프로 복서가 방어만 한 것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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