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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는 Yes 손잡는 건 No
보스톤코리아  2008-12-12, 14:58:09   
감기의 고통때문에 그동안 감기걸린 연인의 입술에 입맞춤을 피해왔다면, 그 안타까운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는 좋은 소식이 있다. 감기바이러스는 침에 의해 전달되지 않는다.

감기를 유발하는100개 이상의 다양한 형태를 취하는 리노바이러스는 재체기보다 손에 의한 접촉을 통해 이동번식한다는 사실이 최근 발표되어 주목을 받고 있다.

리노바이러스 전문가로 알려진 버지니아 약대 교수 오웬 헨들리 박사가 흐르는 콧물을 통해 전염되는 리노 바이러스가 침에 있지 않는다는 사실을 발견한 것이다. 그의 발표에 따르면 입과 목에 분포되어 있는 상피조직은 코의 내부조직과 다르기 때문에 코에서 발생된 감기 바이러스가 환경이 상이한 입안에 살 수 없고 입을 통해서 전염되지 않는다.

감기는 감기에 걸린 환자가 무의식중에 콧물이 묻어있는 손으로 타인과 접촉해 전염시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오웬 핸들리 박사의 결론은 “키스는 괜찮지만 손 잡는 것은 피해라”는 것이다.

버지니아대학 소아과 겸임교수 다이엔 이 파파스 박사는 “우리는 한 시간에서도 수차례 코와 눈을 만지는데 감기 바이러스는 눈과 코를 통해 전염되는 사례가 가장 많다”며 각별한 주의를 요했다.

일반적으로 바이러스의 이동경로는 감기환자와 신체접촉 특히 손가락을 통해 전달되어 문고리, 전화기, 주방용 조리대를 오염시키고 이때 이동한 감기 바이러스는 새로운 호스트를 찾기전 적어도 하루를 버틸수있다.

감기전염에 대한 의견은 아직도 분분한데 메사추세츠 제너럴 병원 (MGH)의 키몬 재차리 박사는 “감기바이러스는 수두와 달리 공기중에 퍼지지 않고, 재채기와 기침을 통해서도 3피트이상을 이동할 수 없다”고 밝혔다. 오웬 핸드리 박사 역시 리노바이러스가 공기를 통해 전달되지 않는것에 동의했다.

감기에 걸려다면 코를 푼 휴지는 자신이 버리는 게 주위사람들을 위한 베려다. 물론 손을 자주 닦는 것도 에티켓.

손을 자주 씻는 것 외에도 아이오다인으로 손에 있는 병균을 죽이는 방법이 있다. 하지만 아이오다인은 손을 갈색으로 변화시킬 뿐만 아니라 피부를 건조하게 한다는 불편이 있다고 오웬 핸들리 박사는 전했다.

키몬 재차리 박사는 최근 사용이 증가되고 있는 알콜 세정젤은 비누와 물로 세척하는 것보다 실질적인 예방 효과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리노바이러스는 알콜을 좋아한다. 알콜로 된 세정젤을 사용하는 것은 다른 병균을 죽일 진 몰라도 리노바이러스가 기생하는것을 돕는 격”이라며 사용을 멈출것을 권고했다.

또한 늘 같은 종류의 감기가 가족간에 옮겨다닌다는 생각은 사실이 아니다. 이미 다음 사람에게 전달되어을때는 새로운 바이러스로 변형되는 것이 감기 바이러스의 특징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만약 감기에서 회복되었다가 다시 아프기시작했다고 다른 새로운 바이러스가 활동하고 있다는 뜻은 아니다. 감기는 두가지 세대(biphasic)를 가졌기때문에 한 종류에 전염이되어도 증세의 회복과 악화가 반복될 수 있다. 감기바이러스는 또한 이차적인 중이염과 충농증을 유발시킬 위험도 있다.

전염이 가장 활발하게 진행될때는 감기환자가 가장 심각하게 콧물을 흘릴 시기이다. 보통 콧물이 심한것은 3일 정도 가는데 만약 3일동안 철저하게 청결에 힘쓴다면 주변사람에 의해 감기에 전염되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늘 감기가 3일안에 사라지것은 아니다. 종종 사람들이 3주이상 콧물을 발생시키는 바이러스 때문에 고통받기도 한다.

리노바이러스는 대략 하루에서 이틀정도 기생하는데 감기에 노출되었더라도 이틀안에 감기증상이 없다면 감기감염을 피한것으로 볼 수 있다.

안타갑게도 감기를 발병시키는 바이러스가 너무 많기때문에 감기를 완전히 퇴치할 예방접종은 없다. 손을 항상 청결하게 하는 것이 감기를 예방하는 가장 바람직한 방법이다. 또 소금물로 입과 코속을 행구는 것도 감기예방과 증세를 약화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감기에 걸린 사람은 소매에 코를 닦는 경우가 많으니 감기환자가 입었던 옷을 만지지않는 것도 감기를 피하는 한 방법이다.

MGH의 키몬 재차리 박사는 “우리 몸은 감기가 걸릴때마다 해당 바이러스의 면역성을 갖는데, 100여개의 감기바이러스 면역성을 보유하려면 매 해 두차례 이상 걸린다고 해도 최소 50년이 걸린다”며 “감기걸린 연인에게 키스하는 것을 걱정하는 것보다 손을 청결이 하고 감기를 예방하는 더욱 중요하다”고 전했다.

김수연 editorkim@bosto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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