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 이란산 원유 수입금지에 중동 혼란 악화 비판
보스톤코리아  2019-04-25, 19:42:41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22일(현지시간) 워싱턴 국무부에서 미 정부는 이란산 원유 수입 금지 조치 적용의 예외를 더 이상 연장하지 않기로 했다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22일(현지시간) 워싱턴 국무부에서 미 정부는 이란산 원유 수입 금지 조치 적용의 예외를 더 이상 연장하지 않기로 했다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서울=뉴스1) 이원준 기자 = 이란산 원유 수입에 대한 한시적 제재 예외를 더는 연장하지 않기로 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결정에 대해 중국이 "중동 지역 혼란을 악화시킬 것"이라고 거듭 경고했다. 

23일 AFP통신 등에 따르면 중국 외교부 겅솽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은 미국의 일방적 제재 시행과 이른바 확대관할에 단호히 반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겅 대변인은 이어 "미국의 관련 움직임을 중동 지역 및 국제 에너지 시장의 혼란을 심화시킬 것"이라며 "미국이 책임 있는 태도로 건설적인 역할을 할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백악관은 대변인 성명을 통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산 원유 수입금지에 대한 '한시적 제재 면제' 조치를 5월 초 만료 이후 연장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 중국, 일본, 대만, 인도, 이탈리아, 그리스, 터키 등 8개국은 내달부터 이란산 원유를 수입할 수 없게 됐다. 

wonjun4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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