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슷코 5월 4일부터 매장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보스톤코리아  2020-04-29, 15:18:23 
코슷코'(Costco)가 신종 다음달 4일부터 매장내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다.

코슷코는 29일 웹사이트를 통해 "코스트코 매장 안의 2세 이상의 고객은 마스크 또는 입과 코를 지속적으로 덮어주는 얼굴 가리개를 반드시 써야 한다"고 공지했다. 단, 마스크 착용시 건강상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환자에게는 예외가 적용된다.

코슷코는 "마스크 착용이 6피트(2미터)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대체하지는 않는다"며 매장 내에서 고객 간에 적절한 거리유지를 당부했다. 

코슷코는 회원 카드 당 2명의 고객만 입장했던 기존의 방침을 그대로 고수한다고 밝혔지만 지난 3일부터 오후 6시 30분으로 앞당겼던 평일 매장과 주유소 폐장 시간을 오후 8시 30분인 원래대로 되돌린다.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9시부터 10시까지는 60세 이상과 장애인에게만 입장을 허용한다.

그러나 경찰, 소방대원, 구급대원 등 1차 구조대원들(First responder)에게는 우선권을 부여한다. 

한편, 화장지, 생수, 세정용 닦개(Sanitizing wipes), 페이퍼타월, 쌀, 방역 스프레이 등의 리턴은 받지 않는다. 수요가 급증한 일부 제품에 대한 판매 수량 제한 조치도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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