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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미 센서스에 참여한 전국 가구가 29일 기준 60.4%로 집계됐으며 5가구당 4가구인 48.6%가 인터넷(2020census.gov)을 통해 응답했다고 연방센서스국이 밝혔다.

매사추세츠주 참여가구는 62.5%로 미 전국평균보다 높았으며 인터넷 응답률도 53%로 전국 평균을 앞섰다. 미국내에서 응답률이 가장 높은 주는 미네소타주(70%)였다. 그 뒤를 위스콘신주(67.4%), 아이오와주(66.9%), 미시간주(66.7%), 네브라스카주(66.5%), 워싱턴주(65,4%) 순으로 이었다.

응답률이 가장 낮은 주는 뉴멕시코주로 전체가구의 48%만 참여했으며, 웨스트버지니아(47.9), 메인(50.5%) 순이었다.

현재 진행중인 2020년 인구조사는 3월 엽서에 이어 종이설문지까지 발송했다. 따라서 종이 설문지를 받은 한인들은 종이설문지, 전화, 인터넷 중 가장 편한 방법을 선택해 응답할 수 있다.

5월 초부터 일부 지역 사무소에서 현장 업무를 재개한 센서스국은 응답하지 않은 가구에 한해 오는 8월부터 조사원들을 파견해 인구조사에 나설 예정이다.

스티븐 딜링함(Steven Dillingham) 인구조사국 국장은 “인구조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지만 아직끝나지 않았다”면서 “미국 내 모든 사람 정보를 수집하는 최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하다”라고 스티븐 딜링함(Steven Dillingham) 인구조사국 국장은 동영상 성명을 통해 발표했습니다.

특히 그는 “2020년 센서스 인구조사에 응답하는 것은 집에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하면서 할 수 있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코로나 시대에 가구 정보 수집원 방문을 원하지 않는 한인들은 인터넷 my2020census.gov를 통해 응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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