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치 않은 매스, 확진자 하루동안 1천명 이상 증가
27일 하루 1017 급증, 확진자 4257명으로
미국 확진자 123,072명, 사망자 2,126명
보스톤코리아  2020-03-28, 22:21:09 
매사추세츠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하루동안 1,017명이 증가하면서 총 4,257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최근 며칠동안 증가세가 심상치 않다. 사망자도 9명이 늘어 총 44명이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사망했다. 

27일 오후 12시 기준으로 주 보건부가 발표한 총 검사 수는 전날 29,371에 비해 늘어난 35,000 건이었다. 5269건의 감염 검사를 하룻만에 시행해 감염검사 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음을 나타냈다. 

가장 우려가 되는 곳은 보스톤이다. 보스톤이 중심이 되는 서폭카운티의 감염 확진자 수는 843명으로 그동안 줄곧 확진자의 선두를 달려왔던 미들섹스카운티의 842명을 제치고 선두에 나섰다. 노폭(490), 에섹스(472), 우스터(291) 카운티의 증가세도 만만치 않다. 

매사추세츠 보건부 장관 모니카 배럴 박사도 27일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로 밝혀졌다. 이외에 보스톤 지역 병원의 의료진 확진자만 해도 150명이 넘는다. 매사추세츠를 비롯한 미국 전역은 현재 의료진들을 위한 보호장비를 확보하는데 전력을 쏟고 있지만 여전히 보호장비가 모자란 상태다. 

로드아일랜드 지나 라이몬도 주지사는 30일부터 모든 주민들에게 자택에서 머물고, 비핵심적인 비즈니스의 영업을 중지하며, 타주로부터 방문한 사람들의 14일간의 자택 격리를 명령했다. 

뉴욕타임스의 28일 저녁 집계에 따르면 미국내 전역에서 총 12만3천72건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사망자만 해도 2천명을 넘어 2,126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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