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사추세츠 3일 확진자, 사망자 모두 한국 추월
매스 4월 3일 오후 4시 기준 10402확진자, 사망 192명
한국 4월 4일 오전 7시 기준 10062확진자, 사망 177명
보스톤코리아  2020-04-03, 22:38:14 
매사추세츠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4월 3일 총 10402명의 누적확진자를 기록, 한국의 10062 누적확진자를 추월했다. 누적 사망자도 전날 154명에서 192명으로 증가하면서 한국의 177명을 제꼈다. 

인구 700만명의 매사추세츠주가 인구 5천만명의 한국보다 확진자가 더 많다는 것은 매사추세츠주를 비롯한 미국의 코로나바이러스 대처에 커다란 구멍이 있다는 것을 반증한다. 

주 보건부에 따르면 매사추세츠주에서는 3일 하루 최대증가인원인 1,436명이 급증하면서 전날 8,966에서 최초 1만명을 뛰어넘었고 한국의 확진자마저 제쳤다. 그동안 진단검사의 속도를 높여 온 매사추세츠주는 하루동안 6,354 검사를 마쳐 누적 총 검사 인원은 62,962에 달했다. 

지역별로는 미들섹스카운티가 2202명, 서폭카운티가 2183명, 에섹스 1238명, 노폭 1045명 순이었다. 우스터, 플리머스, 햄든카운티 등지도 1천명에 가까워지고 있어 주 전역에서 안심할 수 있는 곳은 없다. 

4월 3일 트럼프 대통령는 CDC를 인용해 미국민들에게 마스크 착용을 권고했다. 미국 질병통제센터 등은 코로나바이러스 사태에서 유독 아시아에서 비교적 잘 통제되는 가장 큰 이유 중의 하나가 마스크 착용이어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MIT의 교수도 바이러스가 꼭 재채기, 기침이 아니더라도 담배연기와 같은 개스구름형태로 감염자의 입에서 나와 공기중에서 감염될 수 있음을 지적했다. 이 교수는 적절한 조건에서 재채기를 하는 경우 비말이 20(7미터)피트 이상 날아갈 수 있다는 것을 밝혔다. 

한편, 뉴욕타임스의 4월 3일 밤 집계에 따르면 미국내 총 누적확지나는 275,288명으로 30만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뉴욕지역의 확진자는 10만명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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