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사추세츠 주정부, 모더나 J&J백신도 부스터샷 접종 시작
존슨앤존슨은 접종 후 2개월, 모더나 백신운 접종 후 6개월 후부터
보스톤코리아  2021-10-23, 14:37:24 
(보스톤=보스토코리아) 온라인팀 = 베이커 행정부는 미 질병통제센터(CDC)의 지침에 따라 모더나와 존슨앤존슨 부스터샷 접종을 새롭게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미 질병통제센터의 새로운 부스터샷 지침에 따르면, 65세 이상은 모더나 백신을 맞을 수 있으며, 18-64세로서 기저질환이 있거나 코로나바이러스 노출 위험도가 높은 직업 종사자들은 2차 접종 후 6개월 후부터 모더나 백신 접종이 가능하다. 존슨앤존슨 부스터샷은 최고 2개월 전 존슨앤존슨 백신을 접종한 모든 연령대의 사람들에게 접종이 가능하다. 

CDC는 부스터샷의 경우 기존의 백신과 다른 백신을 교차해서 접종할 수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부스터샷 접종은 원하는 백신으로 선택이 가능하다. 또한 CDC는 코로나 백신과 플루백신을 동시에 맞을 수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바이러스 부스터샷은 안전하고 효과적이며 무료로 제공된다. 주정부는 부스터샷을 맞기 위해 신분증이나 건강보험이 필요하지 않으며 백신 접종 카드를 보여주지 않아도 된다고 밝혔다. 자세한 부스터 정보는 mass.gov/COVID19booster에서 찾아볼 수 있다. 

매사추세츠 주에서도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은 다음의 사람들의 경우 접종이 가능하다. 
-65세 이상 연령자
-18세 이상 롱텀케어 시설 관련  종사자
-18세 이상 기저질환자 
-18세 이상 고위험직업 종사자(긴급구조대원, 소방관, 경찰, 의료진, 교사, 교직원, 데이케어, 음식 및 농업 근로자, 제조업 근로자, 교도관, 우체국 근로자, 대중교통종사자, 식품점 근로자)

존슨앤존슨 백신은 18세 이상의 최소 2개월 전 존슨앤존슨 백신 접종자들이면 가능하다. 

매사추세츠 거주자들은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부스터샷을 450개 약국체인을 비롯한 460개가 넘는 장소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모더나와 존슨앤존슨 접종자들도 부스터샷이 가능해짐에 따라 현재 75만 매사추세츠 주민들이 접종 가능하다고 주정부는 밝혔다. 

매사추세츠 4백70만명의 주민들이 2차 백신접종을 완료했으며, 약 90%의 주민이 1차 접종을 완료했다. 
 

부스터샷을 접종하는 방법 
만약 부스터샷 접종자격이 되는 경우 다음의 단계를 밟으면 된다. 부스터샷 자격 여부는 mass.gov/BoosterCheck에서 알아볼 수 있다. 

주정부 백신 접종예약사이트인 vaxfinder.mass.gov에서 백신 접종 리스트를 찾는다. 이중 부스터샷을 제공하는 장소로 제한해서 서치한다. 많은 장소에서는 수주 후 예약이 가능하다. 

백스파인더에서 예약이 불가능한 경우 코비드 백신리소스 라인인 211으로 전화해 예약할 수 있다. 통역이 필요한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주정부 후원 추가 부스터접종 장소 
10월 26일부터 브락턴과 댄버스에 주정부가 후원하는 부스터샷 접종 장소가 문을 연다. 
브락턴: 브락턴백신앤부스터 클리닉(Brockton Vaccination & Booster Clinic, Shaw’s Center at 1 Feinberg Way, Brockton, MA) 

이 접종장소에서는 하루에 450개의 부스터샷 접종이 가능하며 최대 1천도스까지 접종 가능하다. 이 클리닉은 화이자, 모더나, 존슨앤존슨 3가지 백신 모두를 제공한다.
 vaxfinder.mass.gov에서 예약하거나 직접 방문해 접종하는 워크인 접종도 가능하다. 

댄버스: Danvers Vaccination & Booster Clinic, 1 Ferncroft Road, Danvers, MA
하루 300도스를 접종할 수 있으며 최대 1천 도스까지 접종이 가능하다. 이 클리닉은 화이자, 모더나, 존슨앤존슨 3가지 백신 모두를 제공한다. vaxfinder.mass.gov에서 예약하거나 직접 방문해 접종하는 워크인 접종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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