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확산, 매사추세츠 한인회 송년의 밤 행사 취소
긴급 임원회의, 한인의 안전을 제일 우선으로 고려키로
보스톤코리아  2021-11-30, 11:15:31 
오미크론이 야심차게 계획했던 매사추세츠 한인회 2021년 송년의 밤 행사를 취소케 했다.
 
한인회는 11월 30일 “12월 18일 토요일 저녁 송년의 밤 행사를 취소키로 결정했다”고 이메일을 통해 발표했다. 매사추세츠 한인회는 이번 송년의 밤에 한국 연예인들을 초청하는 등 대형 행사를 준비해왔으나 오미크론의 확산이란 복병을 만나게 됐다. 

한인회 서영애 회장과 임원진들은 신종 오미크론 코로나바이러스 변이 확산과 관련해 11월 29일 긴급회의를 갖고 “안전이 제일이라는 의견을 모아 2021년 송년의 밤을 취소키로 했다”고 전했다. 

한인회는 “단체들과 개인들의 후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행사를 위해 후원하신 분들과 티켓을 구입하신 분들께는 연락을 드리고 반환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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