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하기    신고하기 목록 쓰기
넘쳐나는 교회..넘쳐나는목사님들..
2010-06-26, 01:29:39   u00789 추천수 : 390  |  조회수 : 5422
IP : 24.XXXX.117.181
 플러스 광고
의견목록    [의견수 : 8]
도깨비
2010.07.26, 22:11:30
중국인은 서로모여 동업하며 음식점을 만들고 일본인은 공장을 짓고 한국인은 모이면 교회부터 짖는다는데..우린한국인도 좀 인제 모드를 바꾸어 다른것좀하면 안될까요? 한국에 일년마다 목사님 배출이 6,000명씩이나 된다는데, 양보다 질도 따져야하니, "교회 쇼핑"아란 단어가 나올만도하고요. 아무튼 교회가 이민생활에 도움이 되긴지만, 꼭 교회를 통해서만 한인커뮤니티가 형성되는것같고..하나밈이 우리와 함께하여야만 관계와 대화가 성립되는, 그러하지않으면, 너와나는 남남...이건 아닌것같아요. 아무튼 교회도 동창회와같은 클럽이라고 할수있는데, 세상을위해 좋은일할수있어야만 그사명을 하고 빛을 발할수있겠죠--그렇치못하면 교회라고 할수있나요?--한인커뮤니티도 이제는 종교을 떠난 곳에서도 활성화 되는 성숙함을 보였으면 합니다. 요즈음은 인터넷을 뒤져보면 명설교도 많아요..주중에 인터넷에서 명설교로 감명받고 일요일에는 한인끼리모여 라티노처럼 Fenway야구장에서 한인가족친선파티을 열면 어떨까요? 일요일은 우리도 유태인처럼 교회에만 가야겠지요?
IP : 24.xxx.73.191
Org
2010.07.08, 23:17:43
Case by case
IP : 76.xxx.181.75
mudaepo69
2010.07.03, 23:21:48
막무가내로 교회를 비판하는 사람을 비난하는 글과는 차원이 다른 것 같습니다. 좋은 변론입니다. 그래도 글쓴 사람의 의도를 파악하는데는 조금 모자라는 것 같습니다. 제가 글쓴이는 아니지만 저 생각으로는

먼저 한국에는 기독교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이곳에 오는 사람들도 그렇고요. 그래서 여기 교민이 25000 이라면 정작 교회가 필요한 사람은 10000명 내외 일것이고 그중 바쁜 일정으로 교회를 다닐 수 없는 사람, 교회를 다닐 수 있는 연령을 축출하고, 미국교회도 불편이 없는 사람들 다시 축출하면 그 보다 더 적어질 것입니다. 게다가 제 주변의 교회를 다니는 사람들의 상당수가 실질적인 종교보다는 친목도모가 주 목적이었습니다. 100개 정도의 교회 결코 적은 숫자는 아닙니다. 1개가 있는 천주교 한인 성당과 비교하면 더욱 큰 숫자죠. 신자님의 입장에서 보는 것과 비신자의 입장에서 보는 것에는 본질적인 차이가 있습니다.

분명한 것은 한인 교회가 한인 사회에 크게 도움을 준다는 것은 명확한 사실입니다.

하지만 글쓴이가 글을 쓴 것은 교회의 어두운 모습이 보이는 경우가 신자님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많기때문일 것입니다. 이런 글도 있지 않습니까. 남의 허물은 작게 보고 자기 허물은 크게 보라고요. 하지만 어느 종교든지 자기 종교에 대한 비판은 반대의 입장이 되더군요. 신을 믿는 사람들이 더 겸손해 져야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신자님이 다니시는 교회처럼 인간적인 정이 넘치는 교회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교회도 님이 생각하시는 것 보다 많기 때문에 글이 올라오는 것 아니겠습니다.

한인사회에서 이렇게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교회에 신자님의 말씀대로 한 사람이 교회에 어두운 모습을 개인적인 감정으로 글로 써 올렸다면 교회를 다니지 않았지만 교회의 도움을 받는 많은 사람들 중 이 글이 잘 못되었다는 답변을 많이들 올리실 것입니다. 하지만 현실은 신자님이 느끼시는 것과 차이가 좀 있는 것 같습니다. 극소수 잘못된 사람들의 숫자가 조금 더 클 수도 있습니다.
IP : 96.xxx.173.79
LIS
2010.07.03, 19:11:51
법정에 검사만있으면 되겠습니까. 변호사도 있어야 공평할거같습니다. 몇가지 변론을 하자면..

보스톤 근교만 한인이 한 25,000이상 되는걸로 아는데.. 몇개교회를 제외하고는 지역 대부분 교회의 신도수가 100명미만임을 볼때 제생각에는 아직도 교회가 많이 필요할거 같네요.
유학생이나 이민1세대 한인들은 영어가 불편하십니다. 종교의 자유가 보장된 나라에서 종교생활을 하려해도 언어가 서툴러서 영어설교는 이해하기가 어렵습니다. 설교는 학교에서처럼 이론만 전하는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전합니다. 그래서 같은언어를 하시는 한인목사님이 필요한것이고, 이것은 누구의 강요도 없이 수요/공급의 원칙에 의해서 한인교회들이 생기는겁니다. 어차피 교회운영도 돈이 있어야하므로, 수요자가 없어지거나 maxed out되버리면 자연스럽게 교회의 수도 줄겠지요. 자비들여서 신도도 없는 교회를 지킬목사는 없으리라 봅니다. 이에 이지역 교회수를 늘려라/줄여라 라고 주장할 가치를 모르겠네요.
또 이민사회의 특성상 교회가 작은 한인커뮤니티의 역활을 하는것도 사실입니다. 개인적으로도 제가사는 지역에 한인교회가 없다면 한국사람의 정을 느낄기회도 없어지고 저의 아이들이 한국문화를 배우기도 힘들겁니다. 일주일에한번 한국분들을 뵙고 축구이야기도 하고(한국말로) 좋은정보도 교환하고, 집에서 키운 깻잎도 나눠주면서 정을 나눕니다. 교회안에는 여러분야의 전무가들이 있다보니, 서로서로 어려운일이 생길때 도와주는 분의기도 너무 좋습니다.

목회사역자가 다 미국으로만 오는것은 아닙니다. 세계어느곳에가도 한인목회자는 있습니다. 아프리카 오지에서 심지어 이슬람지역과 북한지역에도 있습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필요가 있는곳이라면 공급이따르기 마련입니다. 반대로 원글님은 왜 미국왔나요? 전공하신과목이 한국대학에없다면 이해가 가지만.. 미국에 한인유학생이 넘쳐나는데, 왜 미국에 공부하러오시나요? 이곳에도 직장못구해서 어려운분들이 얼마나 많은데, 왜 미국에 직장을구하셨나요? 님이 하시는 직업이 한국에는 없나요?

이곳 유학생들은 왜이리 돈이 많은지.. 개나소다 독일차에 명품가방들고 다니고, 명품매장가면 항상들려오는 한국손님들 목소리. 저나이에 지들이 벌은돈은 아닐텐데..
물론 일부 유학생들이야기 입니다. 대부분의 유학생들은 부모님이 어렵게 보내주는 학비를 아껴가며 열심히 공부하고 있읍니다.
일부목사의 예를들어 전체대상을 매도하는 글은 그리 설득력이없어 보입니다. 참고로 제가다니는 교회목사님은 눈물날정도로(정말로!) 검소하시지만 항상 밝은웃음과 따듯한가슴으로 신도들을 안아주십니다. 원하시면 저희교회 알려드릴수있습니다. 이멜 남기세요.
IP : 24.xxx.117.110
ams
2010.07.02, 12:19:30
십일조가 짭짤하죠
IP : 76.xxx.42.27
mudaepo69
2010.07.01, 12:58:53
왜 공공연하게 올릴까요. - 글쓴이가 보기에 그만큼 문제가 되니까 그렇게 한것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종교에 관해서 글을 쓰는 것은 큰 용기를 필요로 하는 힘든 것입니다. 저가 봐도 일단은 논리적으로 타당한 것 같습니다. 종교에 대해서 이야기하기 보다 근본적으로 같은 하나님을 믿는 곳이라면 좁은 보스톤 지역에서 한인도 많지 않은데 그렇게 많은 교회는 필요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미국교회가 없는 것도 아니고, 신의 말씀인데 언어가 장벽이 되겠습니까. 아니면 거리가 문제가 되겠습니까. 모든 것을 창조하신 신인데 미국교회던 한국교회든 어디를 가든 다 들리지 않겠습니까. 거리가 문제가 되시면 가까운 미국 교회에 가셔도 같은 신을 믿으시니 문제가 없을 것 같고, 더군다니 미국교회는 신도도 많이 줄어서 더 신의 말씀을 잘 들을 수 있을 것 같기도 합니다. 만일 현재의 한인 교회수가 줄어들면서 신도수가 그대로이면 유지비용이 줄어서 하나님의 도움의 손길을 더 많은 곳에 더 잘 전할 수 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다고 달라질것 있나요. - 물론 당장에는 없지요. 이런 이야기들은 종종 나오지만 지금까지 달라지는 것이 없었고 오히려 글쓴 사람만 신도나 비신도를 가장한 신도들에게 욕먹고 말더군요. 하지만 떨어지는 물방울이 바위를 뚫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종교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종교의 본 의도를 벗어나면 원치는 않았지만, 이것들이 쌓이고 쌓여서 나중에는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돌의킬 수 없는 길을 간다는 것은 역사가 증명하지 않습니까.

정말 제대로 된 신도라면 이런 글들이 올라올때마다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진심어린 감사의 마음으로 자기의 허물을 지적해 주신것에 대한 감사를 드리고, 이런 용기 있는 행동을 하신분이 더욱 잘되도록 기도 해주어야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IP : 12.xxx.149.5
지나가다
2010.06.27, 23:13:50
이런 글을 왜 공공연하게 올리시는 건지 그게 더 궁금하군요. 그런다고 달라질거라도 있나요?
IP : 75.xxx.149.223
love
2010.06.27, 23:11:34
마저. 교회 엄청 많죠. 근데 이런글 쓰면 또 교회에서 가만히 않있을껄요. '논란의 여지가 된다' 는 이유로 삭제 크리 들어 오는거 아닐지... 랭킹베스트 조작에, 삭제에.. 이젠 보스톤 코리아도 말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곳이 못됩니다.
IP : 72.xxx.69.114
이메일
비밀번호
* 보스튼코리아 게시판에 기재된 글은 보스톤코리아와 일체무관하며, 보스톤코리아에서는 어떠한 법적 책임도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글을 작성하실 때는 신중하게 작성하여주시기 바랍니다.
[전체 : 4212, 페이지 : 169] 목록 쓰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4037 BOC_MIN 2009.06.24 6338
4036 SYUMMA 2019.03.07 6324
4035 kmove 2017.10.19 6308
4034 VD=R 2021.05.24 6284
4033 jeung 2016.05.14 6280
4032 Bostonk.. 2019.10.18 6233
4031 ClaireC.. 2023.10.24 6211
4030 travel.. 2012.08.25 6203
4029 kjj 2012.09.21 6171
4028 hankok 2021.02.20 6155
4027 Evangel.. 2016.06.28 6120
4026 worship.. 2016.03.21 6067
4025 케이어스텀 2021.06.10 6060
4024 PINK LJ 2016.06.10 6009
4023 Ezchord 2020.02.05 6006
4022 보스톤코리아 2006.05.31 5970
4021 보스톤코리아 2007.01.14 5964
4020 skbnjoy 2010.10.21 5932
4019 멋쟁이 2010.09.26 5932
4018 비전교회키즈 2021.07.06 5895
4017 mudmat 2017.01.27 5868
4016 동서여행사 2013.03.14 5868
4015 SoonJ 2022.05.08 5846
4014 수퍼벤 이사 2021.05.07 5812
4013 보스톤코리아 2006.06.01 5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