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사람 사이에 人間이 산다 2022.02.28
늘 버겁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 사는 일은.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일이 뭘까. 인간이 인간답게 사는 것은 또 무엇일까. 문득, 나의 주변을 돌아보면 중앙에 서 있..
변하지 않기를 원한다면 스스로 조금씩 변화하라 2022.02.21
"모든 것이 변하지 않고 그대로 있기를 바란다면 모든 것을 조금씩 변화시켜야 한다."삶이란 게 그렇지 않던가. 부부나 가족 그리고 인간관계에 있어서 서로 바라..
뜨개질 명상 2022.02.14
버릇이 되었다. 집에서 TV를 시청할 때나 병원에 건강 진료를 받으러 갈 때 그리고 여행을 떠날 때는 언제나 잊지 않고 챙기는 물건이 있다. 그것은 다름 아닌 뜨..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 같이 되어... 2022.02.03
"그러나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 같이 되어 나오리라."(욥기 23:10)남편을 떠나보낸 지 10개월을 보내고 있습니..
'나의 좌우명!' 2022.01.31
글을 읽다가 책 속의 저자가 '나의 좌우명'에 대해 묻는 것이었다. 그렇다면, 나에게는 '나의 좌우명'이 있나? 아니면, 있었나? 특별히 좌우명이라고 이름..
당신은 자석이다 2022.01.24
당신은 자석이다. 작가 쑤쑤의 글을 읽다가 내 마음에 와닿는 문장이었다. 참으로 나 역시도 그렇다고 생각했다. 특별히 가까운 사람이 아니더라도, 어떤 자리에서 우..
자기답게 살기 2022.01.17
우리는 모두 내 이름 말고도 남에게서 불리는 이름이 있다. 누구 엄마, 누구 아빠, 누구 남편, 누구 아내, 누구의 부모, 누구의 며느리, 누구의 사위 등 내가..
홀로서기 2022.01.10
시작했다, '홀로서기'를 2022 임인년(壬寅年) 새해 새 아침 산행을 하며 한 발짝 한 발짝을 옮기면서 소원하며 기도했다. 이제는 시작이라고 말이다. 지난해..
그대의 선택에 달려있다 2021.12.22
"시간이 지나면 부패되는 음식이 있고시간이 지나면 발효되는 음식이 있다.인간도 마찬가지다.시간이 지나면 부패된 상태를 썩었다고 말하고발효된 상태를 익었다고 말한...
무릎 꿇은 나무 2021.12.20
문득 '소리와 공명'에 대해 생각해 본다. 소리라는 것이 귀에 울리는 울림이라면 어쩌면 공명은 마음에서 울리는 울림이리라. 번잡한 도시에서 바삐 움직이는 발걸..
'모든 것이 감사입니다'라고 고백하는 오늘이... 2021.12.13
'모든 것이 감사입니다'라고 고백하는 오늘이 또 감사한 날임을 깨닫는다. 지난 12/4 토요일 오후 6시 뉴욕 플러싱 노던 블러바드 소재 '뉴욕 만나교회'..
四가지 없는 사람 2021.12.06
仁義禮智(인의예지)는 유학에서, 사람이 마땅히 갖추어야 할 네 가지의 성품(덕목)이라고 일컬었다. 곧 어질고, 의롭고, 바르고, 지혜로움을 말한다. 인(仁)은 사..
연천, 허브빌리지를 방문하며... 2021.11.29
경기 북부 연천에 소재한 '허브 빌리지(Herb Villge)'는 내가 살던 동네에서 30분을 운전하고 가면 만날 수 있는 내 어릴 적 고향이기도 하다. 고향..
샌디 한, 그녀에게 큰 응원의 박수를 보내며... 2021.11.22
만남, 만남은 누구에게나 소중하다. 또한 자주 얼굴을 마주하지 않더라도 그 한 사람에 대한 기억과 추억은 가슴에 남는다. 몇 년 전 한 모임에서 샌디 한(한성경)..
똑같은 나이는 있어도 똑같은 인생은 없다!! 2021.11.15
사십년지기 어릴 적 친구가 같은 동네에 살고 있다. 눈빛만 보아도 무슨 생각을 갖고 있고, 어떤 말을 하려는지 짐작하고도 남을 만큼 속을 훤히 들여다볼 수 있는..
포루투갈 '리스본' 여행을 다녀와서... 2021.11.08
여행은 우리 자신을 돌아보게 하며 오늘을 성실히 맞이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하루를 보낼 수 있게 한다. 바쁜 일상에서의 삶은 다람쥐 챗바퀴 돌듯이 옆과 뒤를 돌아볼..
유기준 총영사님을 응원하며... 2021.11.01
오색단풍이 뉴잉글랜드 산천을 울긋불긋하게 물들이더니 어젯밤부터 이른 아침까지 밤새 비가 내린다. 곧 11월이 되니 날씨가 추워질 모양이다. 지난 8월 15일 매사..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2021.10.25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너도 그렇다"나태주 시인의 '풀꽃' 시삶은 어쩌면 이리 단순한지도 모른다. 자연처럼 그렇게 자연스럽게 계절에 순..
2021 코리언 킴치 페스티벌 2021.10.18
매사추세츠한인회(회장 서영애)는 2021년 10월 9일 Lexington 소재 Hastings Park에서 오후 11시부터 3시까지 '2021 코리언 김치 페스...
빨간 사과향기와 푸른 웃음소리 2021.10.11
햇살 고운 10월의 하루, 가을바람 사이로 새콤달콤 사과향기와 어른들의 환한 웃음소리 사과밭 고랑마다 가득 쌓였다. 뉴잉글랜드 지방의 가을이 왔다. 보스턴 인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