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츠머스 조약(Treaty of Portsmouth)이 이루어졌던 곳에서... 2020.11.30
지난 11월 20일(금) 'Wentworth by the Sea' New Castle, NH에서 <민주평통 자문회의 보스턴 협의회> 제19기 202..
2020 세계 여성위원 컨퍼런스에 참석하고... 2020.11.23
"여성의 힘으로 만드는 새로운 한반도"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지난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2박 3일 동안 오렌지 샌디에고 민주평통(회장 오득재)은 가든그..
분노(anger)의 물꼬트기... 2020.11.16
무엇이든 자연스러운 것이 제일 편안하고 쉬운 일이지만, 그러나 그 자연스러운 것을 어떤 장소에서 어떻게 표현하는가 하는 것은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 세상을 살면..
보스턴서 달려갈 거야!! 2020.11.09
지난 11월 1일(일) 민주평통자문회의 사무처(수석부의장 정세현, 사무처장 이승환) 주관, 미주지역회의(부의장 노덕환) 주최 '2020 미주지역 평화통일 온라인...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2020.11.02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너도 그렇다" _나태주 시인의 '풀꽃' 시 삶은 어쩌면 이리 단순한지도 모른다. 자연처럼 그렇게 자연스럽게 계절..
벽壁과 창窓 2020.10.26
벽壁이란 나를 중심으로 해서 그 어떤 관계나 일에 대해서 단절을 말해주기도 한다. 어쩌면 이해와 용서를 저버린 차가운 낱말처럼 들린다. 그 높이 쌓여진 담벼락에..
하루를 마친 부부의 기도 2020.10.19
오래전, 어느 허름한 골동품 물건들을 모아둔 어두컴컴한 앤틱 샾(Antique shop)을 들어갔었다. 가게 주인은 사람이 오가는 것에는 별 관심이 없다. 다만,..
'수제마스크 팀'이 함께 모여 감사한 시간을... 2020.10.12
지난 일요일(10/04/20) 오후에 뉴햄프셔 훅셋에 위치한 한미청소년프로그램(KAYP 대표/진태원) 장소인 가을 숲으로 뒤덮인 곳에서 'UMW 수제마스크 팀..
흔들리며 피는 꽃... 2020.10.05
도종환 님의 '흔들리며 피는 꽃' 시편을 읽고 또 읽으며 며칠을 깊은 생각에 머물러 있다. 그래 시인의 가슴이 아니더라도 인생의 여정에서 만나는 삶은 생각처럼..
여성 그리고 흑인의 한(恨)과 혼(魂) 2020.09.21
요즘 미국 전역에 이슈로 있는 "블랙 라이브스 매터 (Black Lives Matter)"를 생각해 본다. 그리고 여자라는 이름과 흑인이라는 이름은 보이지 않..
망설임이 최대의 장애물이다 2020.09.07
당신 앞에는 어떠한 장애물도 없다.망설이는 태도가 가장 큰 장애물이다.결심을 가지면 드디어 길이 열리고현실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든다. -러셀십여 년 전 가깝게..
자유로운 영혼의 노래를 부르며... 2020.08.31
운명이라는 것에 내 삶을 걸고 싶지 않았다. 운명에 모든 걸 건다는 것은 삶에 자신 없는 이들이 자신의 게으름을 합리화하고 빙자한 못난 이름표 같았다. 적어도 나..
시간따라 흘러가고 세월따라 늙어가는... 2020.08.24
늘 그렇듯이 모두가 흘러간다. 계절따라 바람도 제 몫을 다하며 그렇게 흐르고 있다. 그에 따라 시간도 흐르고 세월도 흘러간다. 그러니 어찌 사람만이 제 자리에 멈..
임진강 '화이트교'의 전설 2020.08.17
경기도 연천군 그 이름만으로도 내 어린 시절의 꿈들이 몽실거린다. 그리고 임진강 '화이트교'는 어린 유년 시절의 아버지를 떠올리게 한다. 그 동네는 살지 않았..
작은 소녀의 꿈은 '동물 병원' Dr. Kim으로 이루어지고... 2020.08.10
기억도 가물가물 시간이 꽤 흐른 모양이다. 10여 년 전 한국학교 협의회 주최로 열린 '나의 꿈 말하기 대회'가 있었다. 그때 심사를 맡게 되어 갔었다. 물론..
미주지역 <온라인 평화통일문예공모전> 심사를 마치고.. 2020.08.03
참으로 놀라웠다. 어린아이들과 청소년들의 에세이와 그림 작품 속 생각과 마주하며 우리가 소망하는 평화통일의 꿈이 그저 꿈으로만 있는 것이 아님을 현실의 희망이 되..
이 목사님과 정 목사님(부부 목사님)께서 워싱턴 주로 떠나시고... 2020.07.09
이 목사님과 정 목사님께서 우리 교회에 오신 지 10년이 되었다. 아내인 정유상 목사님께서는 우리 교회 부목사님으로 계셨고, 남편인 이정승 목사님께서는 유년주일학..
한상신 목사님 '은퇴 예배'에 다녀와서... 2020.07.06
지난 6월 28일 뉴햄프셔 주 소재 Greenland United Methodist Church(그린랜드 연합감리교회)에서 41년의 목회를 마치신 한상신 목사님의..
미주지역 온라인 평화통일문예공모전 2020.06.29
19기 민주평통자문회의 보스톤협의회는 미주지역 재외동포 청소년들의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한 관심 및 2032 남북 공동 올림픽 유치 기원을 위해서 미주 20개 협..
참으로 먼 길, 그러나 포기할 수 없는 그 길... 2020.06.22
참으로 먼 길, 그러나 포기할 수 없는 그 길에서 잠시 깊은 심호흡을 해본다. 남북공동연락사무소가 폭파되는 영상의 뉴스를 마주하며 참으로 가슴 아팠다. 2018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