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소탐방 107 : Mr. 스시
보스톤코리아  2011-08-29, 12:04:16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 김현천 기자 = 브루클라인의 쿨리지 코너에 위치해 있는 미스터 스시(Mr, Sushi, 대표 성환달)는 20여 년 전통을 지니고 있는 일식 레스토랑으로 신선한 스시와 깔끔한 실내, 그리고 친절한 서비스로 대표 되는 곳이다.

 가격과 맛, 서비스의 삼 박자와 함께 오랜 기간 일념으로 밀고온 성환달 대표의 경영철학이 조화를 이뤄 보스톤 지역에서 가장 역사가 깊은 스시 레스토랑으로 자리하고 있다.

“음식은 재료를 잘 써야 최고의 맛을 낸다”고 말하는 성 대표의 말대로 이 집의 음식은 신선하고 맛이 좋다는 평을 듣는다. “지난 20여년 간 재료만큼은 변함 없이 최상품을 쓴다는 것”이 성 대표의 말이다.

손님 중 90 % 가량이 미국인. 한국인은 10% 정도로 주 단골이거나 입소문을 듣고 찾아오는 경우가 다반사인 곳이다.

친구나 비즈니스 파트너와 부담 없이 식사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이 곳. 제공되는 메뉴만도 100여 가지는 족히 되지만, 보통 2인 기준으로 주문할 경우 ‘스시 사시미 콤보’와 우동을 추천한다.

아름다운 배 모형 용기에 담아져 나오는 스시와 사시미, 롤의 조화는 눈을 즐겁게 하는 한편 맛 또한 감탄을 자아낸다. 특히 사시미는 “혀에서 살살 녹는다. 신선하고 맛있다.”는 찬사를 듣는다.

 깊은 맛의 국물이 일품인 우동 또한 이 집의 자랑이다. 풍부한 야채와 닭고기 가슴살을 넣어 우려낸 뜨끈한 국물은 담백하면서 깊은 맛을 내 부드러우면서 쫄깃함이 살아 있는 면발과 환상의 조화를 이룬다.

구수한 미소 수프와 상큼한 시위드 샐러드 또한 유명하다. 메인 메뉴 외에 소소한 메뉴에도 맛을 내기 위해 정성을 기울인다는 것이 성 대표의 말이다.

70여 석을 보유하고 있는 아담한 미스터 스시는 깔끔한 실내와 일본 분위기를 풍기는 실내장식들로 세련되게 꾸며져 있다. 4명의 주방장이 성 대표의 지시에 따라 신속하게 움직이고 있으며, 미소를 띤 웨이추레스들이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집은 지난 1998년부터 8차례 지역 신문사들이 선정한 Readers choice awards 1위에 올랐으며, 자갓(Zagat) 설문조사 결과 2006년 미국 최고의 스시 바로 선정된 바 있다.

329 Harvard St. Coolidge Corner Brookline MA 02446
617-731-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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