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코리아

존 카널리, 펠릭스 아로요 등 2명이 보스톤 시장 출마로 공석이 된 보스톤 광역구 시의원 자리에 한인 1세 원덕수 씨가 출마했다.

원덕수 설계 사무소를 운영했으며 보스톤 시에서 공무원으로 일하고 있는 원덕수 씨는 "샘윤의 공백 이후 출마를 심각하게 고려해 왔다"고 밝혔다.

현재 등록에 필요한 유권자 서명 1500장은 확보했다. 원덕수 선거후원회 후원회장과 재무를 맡아줄 사람을 구하고 있다. 원덕수 씨의 후보 등록은 후원회가 결성되어야 가능하다.

원덕수 씨의 연락처는 617-921-6798. 사진은 보스톤코리아 회의실에서 10일 촬영했다.

원덕수 씨는 이날 인터뷰에서 구체적인 정보는 추후에 다시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대략적인 공약으로 보스톤 시의 행정 개선, 교육 개혁 등을 제시키도 했다.

현재 2자리가 비어 있는 광역구 시의원 석에는 총 12명이 출마를 선언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