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릭 주지사 대통령 출마할 수도
보스톤코리아  2014-03-03, 12:12:41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오현숙 기자 = 주지사 드벌 패트릭은 지난 23일 워싱턴 D.C.에서 열린 주지사 회합에서 2016 선거 이후 백악관 자리를 노려볼 의향이 있음을 밝혔다. 

2016년 후보자 지명 경쟁에는 참여하지 않는 패트릭이지만, 최근 폴리티코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대선에 출마하는 본인을 상상할 수 있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그럴수도(Maybe).” 라고 재차 대답했다. “삼십년을 함께 지낸 내 아내와 함께 내려야 할 결정이다. 그녀는 설득하기 어려운 사람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내년 초 끝날 자신의 두번째 임기 이후, ‘휴식’을 가지고 나서 다시 정치로 돌아올 뜻을 넌지시 비쳤다. 

“한번 더 국가를 위해 봉사할 기회를 가지고 싶다. 나는 봉사의 힘을 믿는다. 그것을 즐긴다,”고 그는 말했다. 

패트릭은 동료들에게, 민간부문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밝혔다고 한다. 2006년 주지사 자리를 얻기 이전, 법인 변호사로 활약하며 승승장구 했던 곳이다. 

그러나 그는 국가 정치에 계속 활동적으로 참여하고 싶다는 의사 또한 내비쳤다. 지난해 패트릭은 주의 전 민주당 의장 존 월시를 최초의 캠페인 매니저로 임명했다. ‘Together PAC’라고 불리는 자신의 정치활동위원회를 관리하고, 전국에 흩어져 있는 동료 입후보자들을 지지하는 일을 맡겼다. 

패트릭 체재의 행정부는 현재 궁지에 몰린 Department of Children and Families 와 엉망이 된 건강보험 웹사이트를 붙잡고 고군분투하고 있다. 향후 정치 활동을 이어갈 것을 표명하기엔 사방이 난관이다. 

패트릭과 그 이외의 주의 행정간부들은 현재 워싱턴에서 전국 주지사 협회 동계 미팅에 참석하고 있다. 패트릭과 그의 아내는 다른 주지사들에게 주어지지 않은 특별한 예우를 받고 있다. 백악관에서 열리는 개인적인 사교 모임들에 오바마 대통령의 손님으로 참석한 기록이 있기 때문이다.

패트릭은 또한 2012 민주당 전국 컨벤션에서 대통령의 실적을 보다 적극적으로 옹호할 것을 민주당원들에게 간곡히 권고한 내용의 연설을 해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이런 패트릭에겐 민주당 수뇌부의 심기를 상하게 한 적도 있다. 과거 클린턴 대통령 임기기간 법무부에서 일했던 경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2008년 대선 때 힐러리 로댐 클린턴이 아닌 오바마를 지지했던 것이다. 

패트릭은 2016년 대선에 입후보를 거절한 세번째 매사추세츠주 정치인이다. 전 주지사이자 2012 공화당 대선 후보였던 미트 롬니, 그리고 민주당 상원의원 엘리자베스 워렌 또한 입후보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hsoh@bosto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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