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십(四十)
보스톤코리아  2014-03-13, 19:44:44 
사십일(四十日)을 밤낮으로 금식하신 후에 주리신지라: After fasting forty days and forty night, He was hungry. 시험하는 자가 예수께 나아와서 가로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명하여 이 돌들이 떡 덩이가 되게 하라: The tempter came to Him and said "If you are the Son of God, tell these stones to become bread."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하시니: Jesus answered, "It is written; 'Man does not live on bread alone, but on every Word that came from the mouth of God'." - 마태복음 4장 2,3,4절


12일 뉴욕 맨하튼의 파크애비뉴와 116번가가 교차하는 지점에 5층짜리 주거용 빌딩 두 채가 폭발로 무너졌다. 
가스 누출이 폭발 원인으로 공식확인 된 사망자는 2명인데 CNN 방송과 뉴욕타임즈(NYT) 등 현지 언론은 7명이라 보도했다. 수십명의 부상자가 발생했고 6명이 실종되어 인명피해는 늘어 날 것으로 보인다. 

테러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현장주변 전철 운행을 중단하고 도로는 전면 패쇄했었다. 무너진 빌딩에는 아파트와 교회, 피아노 가게 등이 입주하고 있었다. 
한국과 캐나다의 자유무역(FTA)협상이 9년 만에 타결됐다. 10일 박근혜 대통령은 "호혜적 협력을 더욱 확대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는 점에서 매우 의의가 크다"고 생각한다 했다. 

스티븐 하퍼 캐나다 총리는 "캐나다에 진정으로 역사적 이정표가 되는 날입니다. 캐나다는 아태지역에서 최초로 한국과 자유무역을 맺는 것"이라고. 
두 정상은 공동성명에서 한·캐나다 FTA는 21세기형 무역협정으로 "양국간 교역·투자관계를 강화"시키고 "한반도 평화가 동북아 평화에 공감하면서 국제무대에서의 협력을 확대키로" 합의 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협상과정에서 민간품목 양허제외 등 다양한 안전장치를 마련했다"며 "추가피해 보전대책도 마련하기로 약속"했다고.
두 정상은 "북한이 모든 핵 무기와 탄도 미사일프로그램을 포기할 것에도 합의했다"고. 
한국·캐나다 FTA 협정은 한국의 자동차 수출이 혜택을 보는 반면 농·축산엔 타격이 적지 않을 듯. 

자동차 수출은 현재 6% 관세 FTA 발효직후 4%, 1년 후 2%, 2년 후 무관세로 현대자동차 엑센트의 경우 무관세로 대당 100만원이 싸진다. 
산업통상자원부에 의하면 캐나다가 25위 무역상대국이나 자동차 수출만 전체무역(한·캐나다)의 40% 이상 차지 한다고. 
한국은 이로써 세계 49개국과 FTA를 체결했으며 경제영토가 세계 3위로 중국, 일본과 FTA를 협상 중이다. 

한·일 FTA 협상은 2003년에 시작했으나 일본은 농산물 시장개방 않으려 하고 우리는 경쟁력이 약한 기계, 자동차 분야 개방을 꺼리다 보니 진전이 없는 반면 2012년에 시작된 한·중 FTA 협상은 년 내 타결을 내다 볼 만큼 속도를 내고 있는데 교역상품 90% 교역량 85%를 개방하자는 안이다. 

미국 외교협력에 의하면 북한은 핵 미사일 개발에 80억 달러 이상 투입 했는데 북한이 핵 개발을 2020년까지 지속하면 기회비용은 1천억 달러에 육박할 것이라고. "인민생활을 높이기 위한 투쟁은 강력한 군사력, 핵무기에 의해 담보돼야 성과적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방 제1위원장 말. 

四: 數名 수명, 넉 사. 네 번째 숫자를 일컫는 四자는 ①나라를 그리는 口 네모 안에 ②사람을 그리는 儿:人也 사람 인 또는 仁人 어진 사람 괘(卦)자가 합쳐있다. 
仁: 茲也 자야: '인자할 인'을 뜻하는데, 茲: 草木盛貌 초목성모 즉 나무와 풀이 자연스럽게 자라나 왕성하게 우거진 모습을 그린다 "어질고 인자" 하다는 뜻은 사람이 인위적으로 만들거나 가꾸어 내는 것이 아니고 풀이나 나무가 자라 듯 자연히 형성된다는 뜻. 하여 仁은 "人子(인자) 예수님이 하늘(一)과 땅(一)을 대표한다는 그림."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하나님을 뜻하심)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너희가 나를 알았다면 내 아버지도 알았으리로다. 이제부터는 너희가 그를 알았고 또 보았느니라: Jesus answered, "I am the Way and the Truth and the Life. No one comes to the Father (means God) except through Me. If you really know Me, you would know My Father as well. From now on, you do know Him and have seen Him." - 요한복음 14:6,7 

四를 알면 인자(人子) 또는 인자(仁子) 예수님을 알게 되고 그가 하늘나라의 주인(主人)이신 것을 믿으면 크리스찬이 된다. 
이 四를 알면 十(십) 또는 십자가를 자연스럽게 알게 된다. 十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세상 만민의 죄(罪)를 대속(代贖)하시기 위해 하나님의 독생자로 죄를 모르심에도 불구하고 모든 죄인을 대속하신 것.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예수 그리스도)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Jesus Christ),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 요한복음 3:16. 

하여 사람이 죽어도 '영원한 생명' 즉 영생(永生)을 얻는 '십자가의 계명'을 예수님께서 이렇게 밝히셨다.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희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신 것이요 둘째는 이것이니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것이라 이에서 더 큰 계명이 없느니라: Love the Lord your God with all your heart and with all your soul and with your mind and with all your strength. The second is this: Love your neighbor as yourself. There is no commandment greater than these. - 마가복음 12:30,31. 첫째 사랑은 땅에서 하늘나라 보좌에 계신 하나님 사랑(丨) 둘째는 땅에 같이 사는 이웃 사랑(一), 이 두 사랑을 합치면 十 십자가, 곧 기독교 사랑의 표상이 된다. 
그래서 四十日 "사순절 사랑"이다. 올해 사순절(四旬節)은 지난 3월5일 재(灰)의 수요일에서 시작 4월20일 부활절까지. 

재의 수요일 "四十일 또는 사순절" 시작 때는 숯가루로 예배 참석자의 이마에 十자가를 그려주며 "흙이니 흙으로 돌아가라"는 명령을 준다. 육체의 일차적인 죽음을 받아들이라는 권고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나라에 육체는 죽고 영혼은 영원히 살라는 "사랑의 권고"다. 

예수님이 공생애를 시작사시기 전 사탄의 시험을 받고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는 충고는 예수님 자신의 신분을 밝힌 것. 예수님 자신이 영원한 생명을 공급하는 "사랑의 원천"이라는 선언이었다. 
핵(核)으로 위협하는 북한의 김정은 정권이나 거짓과 위선으로 괴롭히는 아베신조(安倍晋三) 일본의 허풍 사이에 낀 박근혜 정부의 향방(向方)은 바로 "四十道(사십도)"의 영원한 길 밖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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