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타임스 소유주, "SNS는 이 시대의 암"
보스톤코리아  2018-09-27, 20:39:49 
패트릭 쑨숑
패트릭 쑨숑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맨유의 전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SNS를 "인생낭비"라고 지적했다.  그런데 이보다 더한 혹평이 등장했다. "SNS는 이 시대의 암"이란 평가가 나온 것. 퍼거슨도 무색할 지경이다.

이 같은 발언을 한 주인공은 미국의 6대 일간지에 들어가는 LA타임스의 소유주다. 패트릭 쑨숑(중국명 黃馨祥)이다. 화교로 재산이 무려 119억 달러에 달한다.

특히 그는 최근 미국의 6대 일간지인 LA타임스를 5억 달러에 사들여 언론인으로 변신했다.

그런 그가 SNS가 가짜 뉴스의 온상이 됐다며 이같이 평가했다고 미국의 경제전문 매체인 CNBC가 26일 보도했다.

그는 CNBC와 인터뷰에서 "뉴스를 소비하는데 젊은이들이 주로 SNS를 이용하고 있으며, 이들이 SNS에 머무는 시간이 짧기 때문에 가짜 뉴스에 노출될 위험이 구조적으로 높다"고 분석한 뒤 이같이 말했다.

그는 특히 페이스북의 경우, 광고로 수익을 내는 구조이기 때문에 독자들이 진짜 뉴스인지 가짜 뉴스인지, 오피니언 뉴스인지 판별하기 힘들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그는 SNS의 뉴스 소비 구조에 대한 혁명이 불가피한 시점이라고 주장했다.
쑨숑은 중국계로 남아프리카에서 태어났으며, 남아프리카에서 의학을 전공한 뒤 미국 LA로 이민, 미국에서 암치료제 등을 개발, 엄청난 돈을 모았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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