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재난구호대출(EIDL) 최대 1만5천불씩 사업체에 배분
상공회의소 의회에 보낸 편지에서 밝혀
보스톤코리아  2020-04-13, 19:09:03 
경제손실재난대출(EIDL)은 각 신청자들에게 긴급구호그랜트 최대 1만불에 더해서 최대 $15,000씩 배분하게 될 것이라고 미상공회의소(U.S. Chamber of Commerce)가 12일 밝혔다. 

상공회의소 수잔 클락 회장은 12일 미 의회에 보낸 공개서한에서 중소기업청(SBA)이 중소기업들에게 이 대출이 배분될 것이라 알렸다고 밝혔다. 상공회의소는 이 서한에서 “제한된 경제구호자금이 수많은 일선 종소기업에 전달되기에는 불충분하다”고 적었다. 

연방 정부의 또 한가지 주요 구호자금인 급여보호프로그램(PPP)은 이미 자금의 한계에 봉착하고 있다며 클락 회장은 연방 의회에게 “빨리 신규 기금을 갱신해 미 전역의 종소기업의 생존을 보호해달라”고 이 서신에서 밝혔다. 

100억달러의 EIDL프로그램은 코로나바이러스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이 비급여 비용 및 사업 재건 비용을 충당할 수 있도록 하는 의도에서 만들어졌다. 중소기업은 빠른 경우 지난 3월 16일부터 최대 2백만불을 대출할 수 있는 EIDL을 신청하기 시작했으며 1만불은 비상그랜트로 즉시 대출하도록 했었다. 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전형적인 EIDL 대출신청 금액은 200,000달러였다. 

PPP 또한 3천490억달러의 대출 한계에 도달해가고 있다고 상공회의소는 밝혔다. 이 프로그램이 4월 3일 시작된지 1주일만에 250,000 중소기업이 1천만달러 이상의 대출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번주 월요일(13일)부터는 수많은 자영업자, 독립사업자 및 단시간 근로자들의 신청이 가능하다. 

상공회의소는 이 그룹들이 중소기업 인구의 80%를 구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54%의 중소기업은 현재 문을 닫고 있거나 향후 문을 닫을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EIDL프로그램 신청자는 1만불의 긴급구호 그랜트는 EIDL대출의 승인 여부와 상관없이 받게 된다. EIDL  최대 1만불을 받고 PPP대출 까지 받게 되면 이 대출에서 최대 1만불은 그랜트 전환에서 제외된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의견목록    [의견수 : 0]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이메일
비밀번호
하버드 한인 대학원생들 아시안 인종혐오 지도 만들어 [1] 2020.04.15
하버드대학 한인 대학원생들이 코로나바이러스(CORVID-19)사태 이후 심해진 아시안 인종차별 및 혐오를 드러내는 크라우드소소 구글지도(crowdsourced G..
집단 면역만이 코로나바이러스의 유일한 해법 2020.04.13
코로나바이러스를 끝내려면 현재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완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 됐다. 노스이스턴 대학의 언론학과 제프 호위 교수는 하버드대 교수들의 연구를 인용,..
SBA 재난구호대출(EIDL) 최대 1만5천불씩 사업체에 배분 2020.04.13
경제손실재난대출(EIDL)은 각 신청자들에게 긴급구호그랜트 최대 1만불에 더해서 최대 $15,000씩 배분하게 될 것이라고 미상공회의소(U.S. Chamber o..
총영사관, 코로나- 19 관련 한인들 신변안전 유의 당부 2020.04.13
보스톤 총영사관은 코로나바이러스(CORVID-19) 확산과 관련 미국내에서 인종혐오 범죄가 급증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한인들 신변안전에 유의를 당부했다. 최근들..
직장인의 현명한 은퇴투자 2020.04.13
직장에 다니는 나이 40대 직원의 약 70%가 은퇴자금으로 모은 돈이 $100,000 미만이라는 놀라운 뉴스(Nearly two-thirds of Americ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