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동창회, "뉴잉글랜드 온라인 포럼에 초대합니다"
보스톤코리아  2020-06-25, 18:31:37 
(좌)김경일 박사 (우)양나래 성악가
(좌)김경일 박사 (우)양나래 성악가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양나래 동문, 편집부 = 서울대 동창회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움츠러든 삶 속에 온라인 포럼을 통한 새로운 만남의 장을 연다. 

서울대학교 뉴잉글랜드 동창회(회장 김정선, 문리대)는 7월부터 매달 세 번째 수요일마다 온라인으로 ‘뉴잉글랜드 포럼’을 개최해 동문은 물론 관심 있는 뉴잉글랜드 한인들에게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 포럼은 매회 2명의 강사를 초대해 생활에 유익한 주제를 주로 다루게 된다. 7월 15일 수요일 오후 7시에 열릴 첫 번째 포럼의 주제는 건축과 음악이다. 김경일 일리노이대 교수와 오페라에서 활약한 양나래 동문을 초청해 강의하며 자유로운 질의 응답과 나눔의 시간도 갖는다. 

●‘건축이란: 그 논리와 방법’
의식적 행동의 의도와 그의 수행을 위한 최적의 행동은 어떻게 구상되는가? 이 포럼에서는 의도적 행동의 논리(Logics of Deliberate Action)를 창조, 특히 건축설계 과정을 통하여 알아본다.  
강사: Harvard University와 University of Illinois(Urbana-Champaign)에서 40여 년 동안 교수직을 맡아온 김경일(Michael Kyong-il Kim, 공대) 박사

●‘오페라 속 기호와 상징’
알면 알수록 더 잘 들리고 더 선명히 보이는 오페라. 악보 속 기호와 무대 위 상징을 통해 시공간을 뛰어넘어 창작자와 소통해 보자.
강사: 성악 전공, 국내외 오페라 무대에서 활약해 온 양나래(음대) 동문

8월엔 특별히 광복절을 기념하여 8월 15일 토요일 오전 9시 30분에 포럼의 문을 연다. 8월 포럼에서는 정태영(문리대) 동문의 강의 ‘8.15, 어떻게 볼 것인가’를 통해 이날의 의미를 되새길 예정이며, 뒤이어 이제봉(공대) 동문이 ‘집은 언제 사야 하나요?’라는 제목으로 우리 생활에 꼭 필요한 정보를 전달한다. 

뉴잉글랜드 포럼은 관심 있는 모든 한인들에게 열려있는 포럼이다. ZOOM 포럼에 실시간으로 참여를 원하는 경우 이메일(snuaane@gmail.com)로 참여를 신청하면 링크를 받을 수 있다.  

포럼 동영상은 현재 개설 중인 새로운 동창회 웹사이트(snuaane.org)에 게시할 계획이다.김정선 회장은 “폭넓은 분야와 세대를 아우르는 뉴잉글랜드 포럼이 우리의 삶을 윤택하게 하고 차단된 연결 고리를 다시 잇는 교류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ostonkorean@hotmail.com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의견목록    [의견수 : 0]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이메일
비밀번호
NE한국학교협의회 차기 이사장 오인식 이사 선임 2020.06.25
재미한국학교 뉴잉글랜드지역협의회(회장 남일)는 지난 6월 20일 온라인 정기 이사회 및 총회를 개최해 신임 이사장으로 오인식 이사(퀸지 한국학교)를, 부이사장으로..
서울대 동창회, "뉴잉글랜드 온라인 포럼에 초대합니다" 2020.06.25
서울대 동창회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움츠러든 삶 속에 온라인 포럼을 통한 새로운 만남의 장을 연다. 서울대학교 뉴잉글랜드 동창회(회장 김정선, 문리대)는 7월부터..
한인회 마스크 배포 완료, 취약계층 물품지원 예정 2020.06.25
매사추세츠 한인회(회장 장우석)는 지난 20일 참가신청한 한인들에게 국산 공적 마스크(KF-94/80)를 4장씩 총 6,200장을 배포했다. 한인회측은 “이는 지..
<요가쏭의 5분요가> 전신의 붓기를 쫙 빼고 스트레스까지 확 날려버릴 수 있는 요가 2020.06.25
스트레스가 살을 찌게하는 큰 요인이 된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안녕하세요. 몬트리올 요가강사이자 유튜버(YOGA SONG - HAYEON)의 송하연입니다. 체중..
미 코로나바이러스 2차 유행, 4월 이후 일일 최고치 기록 2020.06.25
미국내 코로나바이러스 2차 유행이 시작돼 지난 2달간의 감소세를 한꺼번에 지워버렸다. 특히 정치인들의 선동과 격리에 지친 대중들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무시하면서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