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총영사관, 온라인 개천절 축하행사
개천절 축하와 한반도 평화ㆍ번영 염원 동영상 게시
10월 2일 오후부터 총영사관 홈페이지, 페이스북
보스톤코리아  2020-10-01, 19:38:05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주보스턴총영사관은 10월 3일 개천절을 맞아 「온라인 국경일 리셉션」을 개최한다.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으로 인해, 총영사관은 매년 개최하던 국경일 리셉션 대신 한인 동포 및 뉴잉글랜드 주요 인사들의 축하 메세지와 특별공연 동영상을 총영사관 홈페이지, 페이스북 등에 게시하는 방식으로 축하행사를 진행한다. 

이 온라인 축하 동영상은 ▲한글학교 어린이들의 개천절 소개 ▲보스턴지역 문화예술인들의 특별 공연 ▲뉴잉글랜드 각계 인사들의 축하메시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주요 한인단체장을 비롯하여 마티 월시 보스턴시장, 로버트 들리오 매사추세츠주하원의장, 브라이언 케네디 로드아일랜드주하원부의장, 한국전 참전용사, 평화봉사단, 유학생 등이 참여하여 개천절 축하 및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염원하였다. 

온라인 리셉션 동영상은 10월 2일 오후부터 주보스턴총영사관 홈페이지, 페이스북에 공개되며 https://bit.ly/kcgboston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김용현 총영사는 영상메시지를 통해 한반도 및 동북아 평화와 번영의 초석인 굳건한 한-미 동맹이 한반도에 항구적인 평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과 뉴잉글랜드는 코로나19 방역에 있어 세계최고의 혁신 기술로 모범적인 선례를 만들고 있으며, 상호 교류협력을 통해 발전해 나갈 수 있는 큰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고 언급하고, “한인사회 발전 및 한-미 공동의 목표와 비전을 향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주보스턴총영사관은 “온라인 리셉션은 코로나19로 초래된 제약을 극복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로써, 위기에 굴하지 않는 한민족의 강인함을 보여주고, 뉴잉글랜드 지역 현지인과 한인들이 함께 영상 제작에 참여하여 양국간 교류와 협력, 유대를 강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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