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코리아

내년 1월 1일부터 컴캐스트 가정용 인터넷 사용자들 중 인터넷 과다 사용자들은 일반 사용자에 비해 추가비용을 부담해야 한다.

컴캐스트 엑스피니티 가정용광대역 서비스는 매달 1.2테라바이츠를 한도를 설정하고 이를 넘는 사용자들에게 $10불에 50기가를 추가로 사용케 하거나 무한정 광대역 사용에 $11을 부과하게 된다. 이 같은 새로운 정책은 미 동북부 매사추세츠를 비롯한 11개 주에 적용될 방침이다.

컴캐스트는 사용자들이 1.2테라바이츠 이상 사용시 어떻게 영향을 받는지 알리기 위해 2달간은 새로운 비용을 면제한다. 또한 첫 한달의 경우 추가 데이터 한도를 넘은 고객들에게 추가 비용을 면제한다.

캐스트 대변인에 따르면 일반 가정의 경우 한달에 308기가 바이츠를 평균으로 사용하며 1.2테라바이츠 이상을 사용하는 사용자들은 전체 가정의 5%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컴캐스트는 지금까지 미국내 39개주 대부분에서 데이터 사용한도를 적용했으나 그동안 버라이존 파이오스와 경쟁하는 동북부에서는 이를 적용하지 않았었다. 현재 버라이존과 RCN은 사용한도를 부과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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