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사추세츠 병원 입원 및 사망자 급증
9일 확진자 5675, 사망자 89명
보스톤코리아  2020-12-10, 18:46:51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매사추세츠 코로나바이러스 폭증이 지속되면서 병원입원환자 및 사망자도 덩달아 증가하고 있다. 주 보건부는 9일 5,675명의 신규확진자가 발생, 누적확진자는 259,324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특히 사망자도 최근들어 가장 많은 89명의 사망자가 보고됐으며 누적사망자는 10,922 명으로 기록됐다. 

보건부는 현재 61,181명의 환자가 감염되어 있으며 1,576 명의 환자가 병원에 입원한 상태라고 밝혔다. 3일 매사추세츠에서는 109,009명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검사를 받았다. 총 감염검사 실시 횟수는 9백18만회에 달했다. 

총 검사횟수당 7일 평균 양성확진자는 5.9%였으며 정기적으로 검사하는 대학의 검사를 뺀 실제 주민의 총 검사횟수당 7일 평균 확진자는 7.9%로 치솟았다. 7일 평균 병원 입원자 수는 1,458명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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