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글짓기, 손글씨 자랑 대회 150여명 참여 성황
이혜린, 안유찬 학생 글짓기 전체 대상
김수지 학생, 나의꿈말하기 뉴잉글랜드 대표 선발
전체 시상식 15일 토요일 오후 1시 30분 개최
보스톤코리아  2021-05-13, 17:47:26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재미한국학교 뉴잉글랜드지역협의회 (회장 남일)가 개최한 2021학년도 글짓기 및 손글씨 자랑대회와 제 16회 나의꿈말하기대회에 150여명의 학생이 온라인으로 참가해 2세 한글교육에 대한 열풍을 실감케 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고학년 부문 전체 대상은 이혜린(9학년, 뉴잉글랜드) 학생이, 6학년 이하 저학년 부문 전체 대상은 안유찬 (6학년, 뉴잉글랜드) 학생이 각각 차지했다. 또한 나의꿈말하기대회 뉴잉글랜드 지역 대표 선발전에서는 김수지(10학년, 뉴잉글랜드) 학생이 성혜나(7학년, 보스톤천주교)학생과 대결을 벌여 지역 대표로 선발됐다. 이번 대회 시상식은 5월 15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온라인으로 진행하게 된다.

지난해 팬데믹으로 대회가 취소된 이후 첫번째 온라인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김소희 총무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양미아 시민협회 회장과 박육현 영사가 유기준 총영사를 대신해 축사를 전했다.  

작년 팬데믹 사태 이후 첫 번째 학생 대상 경연대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는 김소희 총무가 약 1백 5십 명의 참가 학생들을 환영하며 행사가 시작됐고 이어 NE학생 대표들의 국가 제창 및 ‘우리 한글’ 합창 동영상 공연과 함께 본 행사가 시작됐다. 

이번 대회는 전원 온라인으로 진행했지만 모두가 차분하고 순조롭게 진행됐으며 각자 집에서 참여할 수 있는 장점으로 인해 그동안 거리상 쉽지 않았던 앰허스트, 뉴햄프셔 등지의 한국학교도 참가했다. 

남일 회장은 “팬데믹 사태 이후 2년 만에 개최되는 오늘 행사는 온라인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부족한 부분이 있더라도 많은 이해를 바란다”고 말하고 행사를 위해 후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유기준 보스턴 총영사, 재외동포재단, NE협의회 이사회, 한국학교 교장단, NE시민협회와 보스톤 코리아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나의 꿈 말하기 지역 대표 선발 행사’에서 글짓기를 마친 후 참가 학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김수지(뉴잉글랜드 한국학교 10학년)학생이  “작은 목소리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를 , 성해나(보스톤천주교 한국학교 7학년) 학생은 ‘사랑을 표현하는 나의 꿈’을 각각 발표했다. 

심사를 맡은 오인식 이사장, 장명술 보스톤코리아 대표, 오인희(나의 꿈 말하기 대회 대표, 나의꿈 국제재단 장학생), 최유민(1회 세계 청소년 꿈 발표제전 미국 대표, 나의꿈 국제재단 장학생) 등 심사위원들은 모두가 “두 학생 모두 우수한 한글실력은 물론 뛰어난 발표력으로 발표를 잘 했고 정말 대견하고 자랑스럽다.”입을 모았다.  

대표로 선발된 김수지 학생은 앞으로 미국 내 14개 지역대표가 발표 동영상으로 참가하여 6명을 뽑게 되는 1차 예선에 참가하게 되며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성해나, 김수지 학생에게는 시상식 때 상장과 상품을 수여 받는다. 

2021 뉴잉글랜드지역 어린이 글짓기 대회 & 손글씨 자랑대회 시상식
* 일시 및 장소: 2021년 5월 15일(토) 오후 1시 30분~2시 30분까지
* ZOOM ID: 883 8834 1550  PW: hangeul
* 참가: 글짓기, 손글씨 대회 및 나의 꿈 말하기 지역 예선 참가 학생, 학부모, 교사, 후원 단체 단체장
* 시상 부문: Pre Kinder부터 10학년까지의 학년별 시상 및 전체 대상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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