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시, 프로빈스타운 방문했으면 격리, 검사 권장
보스톤코리아  2021-07-21, 14:10:39 
(보스톤=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보스톤시는 7월 1일 이후 케이프코드 프로빈스타운을 방문한 모든 보스톤 주민들은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권장하고 음성판정이 나올 때까지 격리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백신접종을 완료한 주민들도 프로빈스타운을 방문한 경우 5일 이내에 감염검사를 받아야 하며 음성판정이 나올 때까지 5일간 격리하라고 권장했다. 

보스톤시는 최근 최소 35명의 코로나바이러스 양성확진자들이 프로비던스를 방문한 후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대표적인 관광지인 프로빈스타운은 최근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급증하자 모든 주민과 방문자들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다 

프로빈스타운을 방문했거나 거주한 주민들 중 지난 7월 4일 이후 최소 100명이 양성확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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