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사추세츠 이틀 연속 확진자 5천명 넘어
3일 신규확진자 5179명, 병원입원 1천명 넘었다
보스톤코리아  2021-12-03, 17:43:46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매사추세츠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수가 2일 연속 5천명대를 기록하고 병원입원자도 1천명을 넘어섰다. 

보건부의 12월 2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하루 신규확진자는 총 5,179명으로 누적확진자는 870,629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도 27명으로 늘어 누적사망자는 19,074명으로 기록됐다.  

코로나 감염환자가 늘면서 병원입원자도 1천명을 넘어섰다. 보건부에 따르면 병원 입원 환자수는 1,004명, 중환자실 환자는 191명, 산소호흡기를 달고 있는 환자는 107명이었다. 

한 전문가는 겨울철 실내 활동이 늘어나면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등 방심이 감염 증가의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알리 모크대드 워싱턴대학(UW) 헬스메트릭및평가원 교수는 이 외에도 백신의 면역력이 시간이 지나면서 약회돼 발생하는 현상도 또 다른 요인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가능하면 빨리 부스터샷을 접종해야 한다는 것이다. 

폴 삭스 교수는 트위터를 통해 병원 입원율, 양성확진율, 그리고 하수도 바이러스 수 증가 등이 지난해 말과 비슷한 곡선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삭스 교수는 백신과 부스터샷을 맞고 환기를 자주하며 속성 홈 감염검사를 자주 실시해야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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