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사추세츠 레스토랑 제임스 비어드 상 최종 후보 선정
린의 나잇세이드누들바 셰프 레이철 밀러 최고 셰프 후보
보스톤코리아  2023-03-30, 18:08:39 
린 소재 나잇셰이드 누들바 웹사이트 화면캡쳐
린 소재 나잇셰이드 누들바 웹사이트 화면캡쳐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요리계의 오스카상이라 불리는 2023년 제임스 비어스 어워즈(2023 James Beard Awards)는 29일 최종 후보를 발표했다. 이번 후보는 지난 1월 발표한 레스토랑 제임스 비어드 상 세미파이널에 선정됐던 레스토랑 중에서 선정했다. 

유명 셰프이자 요리책의 저자인 고 제임스 비어드의 이름을 따 수여되는 이 상은 “요리계의 뛰어난 재능을 인정하고 인종적 성적 균형, 커뮤니티, 지속가능성 그리고 문화가 모두 번영하게 하는 책무를 지키기 위함”이라고 제임스 비어드 재단은 밝혔다. 

레스토랑은 최근 신설된 발군의 베이커리 등 23개 범주에 걸쳐서 선정한다. 최종 후보는 3월 29일 발표되며, 뉴잉글랜드 6개주가 포함된 동북부 지역에서 최종 후보에는 3개의 업체와 셰프가 올랐다. 

최고 셰프 후보에는 린(Lynn, MA)에 위치한 나잇세이드누들바의 셰프인 레이첼 밀러가 올랐으며, 커네티컷 웨스트하트포드의 페루계 코라코라(Coracora)가 발군의 레스토랑 후보에 선정됐다. 또, 메인 몬순에 있는 필리핀계 식당 퀘리(Quarry)는 발군의 접객 업소에 올랐다. 

최고 셰프 후보에는 2명의 일본계 셰프가 올랐으며, 한국계 식당으로는 유일하게 뉴욕 맨하탄의 아토믹스를 운영하는 박정현 셰프가 뉴욕 지역 셰프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우승자는 6월 5일 시카고 릴릭오페라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수상한다. 

다음은 매사추세츠를 비롯한 뉴잉글랜드 지역 선정 레스토랑들이다. 
Outstanding Chef(발군의 셰프)
Rachel Miller, Nightshade Noodle Bar, Lynn
Outstanding Restaurant(발군의 레스토랑)
Coracora, West Hartford, CT
Outstanding Hospitality(발군의 접객업소)
The Quarry, Monson, ME
Best Chef Northeast(최고 노스이스트 지역 셰프)
Valentine Howell, Krasi, Boston
Yisha Siu, Yunnan Kitchen, Boston
Christian Hunter, Community Table, New Preston, CT
Sherry Pocknett, Sly Fox Den Too, Charlestown, 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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