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T 입학요강에 SAT, ACT 다시 필수화
보스톤코리아  2022-03-30, 18:18:36 
(보스톤=보스토코리아) 한새벽 기자 =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 MIT)은 대입요강에서 SAT, ACT점수를 필수로 제출해야 한다고 28일 발표했다. 

스투 시밀 MIT 입학처장은 온라인에 올린 글을 통해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를 가늠하는데 최고의 방법이 SAT, ACT라면서 다시 이 시험을 입학요강에서 필수화하겠다고 밝혔다. MIT는 2023학년도 대학입시부터 SAT, ACT를 필수화 했다.

시밀 처장은 “우리의 연구는 이 같은 시험들이 학업 준비능력을 예측해내는지 설명하지 못하지만 우리는 이것이 교육에 있어 수학의 중심성 척도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MIT는 지난 팬데믹 기간동안 다른 여러 대학들과 마찬가지로 SAT 점수를 선발요강에서 제외했었다. 보스톤에서는 뱁슨, 노스이스턴, 하버드, 텁스 그리고 웰슬리 대학 등도 SAT를 면제했다. 

미국내 많은 대학들은 현재 SAT를 대학 입시요강에서 제외하고 있는 추세다. 지난 팬데믹 당시 교육의 불균형뿐만 아니라 튜터를 고용하는 학생들에게 유리하며 특히 학원 등을 이용할 수 있는 부유층 자녀들에게 불공정한 특혜를 주고 있다는 지적이 있었기 때문이다. 

시밀 처장은  MIT가 SAT를 고려할 때 학생들의 학업능력을 예측하는 능력이 크게 향상됐다고 밝혔다. 특히 수학은 전공에 상관없이 MIT 교육의 기초인데 수학 분야의 SAT에서 학업 능력을 잘 예측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다른 표준학력시험도 있지만 SAT 또는 ACT보다 더욱 더 특정사회경제학 그룹에 제한적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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