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리어츠 자유계약 선수 우선 순위
보스톤코리아  2017-02-27, 14:01:11 
무명의 연습생에서 수퍼볼 영웅으로, 그리고 패트리어츠 최고 코너백으로 성장한 말콤 버틀러는 패트리어츠가 잡아야 하는 선수다
무명의 연습생에서 수퍼볼 영웅으로, 그리고 패트리어츠 최고 코너백으로 성장한 말콤 버틀러는 패트리어츠가 잡아야 하는 선수다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정성일 기자 = 지난 시즌 패트리어츠는 기적 같은 수퍼볼 우승까지 일궈내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그리고 수퍼볼 우승을 가능하게 했던 선수 중 무려 20명의 선수가 다음 시즌이 시작되기 전에 계약이 만료되어 자유계약 신분이 된다. 

자유계약 선수가 되는 20명의 선수 중 상당수가 패트리어츠 전력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그러나 샐러리캡이 존재하는 NFL에서 모든 선수들과 계약을 연장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패트리어츠가 오프시즌 동안 최우선 순위로 계약을 체결해야 할 주요 자유계약 선수들을 살펴보자. 

1. 단태 하이타워 – 라인배커
단태 하이타워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올해 패트리어츠에서 자유계약 신분이 될 선수 중 잡아야 할 선수 1순위다. 하이타워는 패트리어츠 수비에서 핵심적인 선수다. 하이타워를 놓친다면 대체할 수 있는 선수를 구하는 것이 쉽지 않을 것이다. 

2. 말콤 버틀러 – 코너백
말콤 버틀러는 하이타워 만큼이나 중요한 선수지만, 계약 내용에 차이가 있다. 버틀러는 제약이 있는 자유계약 선수이기 때문에, 버틀러와 새로 계약을 맺는 팀은 패트리어츠에 1라운드 드래프트 선택권을 넘겨줘야 한다. 이 때문에 버틀러는 우선 순위에서 하이타워에 이어 2번째로 중요하다. 상대팀의 리시버를 1대1 상황에서 완전히 마크할 수 있는 이른바 셧다운 코너백으로서 버틀러의 가치는 상당히 높다.  

3. 앨런 브랜치 – 디펜시브태클
브랜치는 디펜시브라인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다만 32세라는 나이가 걸림돌이다. 하이타워와 버틀러가 내년 시즌에 27세가 되는 것과는 분명 차이가 있다. 동시에 나이 때문에 브랜치의 시장 가격은 실력에 비해 저렴하게 책정될 수 있다. 지난 시즌 브랜치는 275만 달러의 연봉을 받았다. 그러나 브랜치의 실력과 팀 공헌도는 1,000만 달러 이상이었다. 

4. 마텔러스 베넷 – 타이트엔드
패트리어츠 내에서 베넷의 가치는 랍 그롱코스키의 재활 여부에 달려 있다. 등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인 그롱코스키가 건강을 완전히 회복한다면 베넷은 스타팅 타이트엔드가 아닌 백업 선수가 될 수밖에 없다. 더구나 베넷은 이미 자유계약 시장에서 자신의 가치를 평가 받고 싶다고 공언했다. 

5. 로건 라이언 – 코너백
로건 라이언과 견줄만한 선수로 자노리스 젠킨스가 있는데, 지난 오프시즌에 젠킨스는 자이언츠와 5년-6,250만 달러에 계약을 맺었다. 라이언은 분명 재능이 있고 뛰어난 선수지만, 패트리어츠가 이만한 금액을 지불할 가능성은 낮다. 라이언이 떠날 경우 인사이드와 아웃사이드에서 동시에 활약할 수 있는 코너백을 찾기란 쉽지 않다. 

6. 듀론 하먼 – 프리세이프티
듀론 하먼은 스타팅 세이프티가 아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연봉도 낮게 책정되었다. 그러나 수비의 반경과 의존도 면에서 하먼과 같은 선수를 시장에서 구하기도 어렵다. 게다가 하먼은 빌 벨리칙 감독이 선호하는 타입의 선수다. 

7. 르개럿 블런트 – 러닝백
내년 시즌에 31세가 되는 르개럿 블런트는 패트리어츠에 남고 싶다는 의사를 언론을 통해 확실하게 표시했다. 그러나 패트리어츠가 저렴한 가격에 블런트를 붙잡을 수 있을지는 확실치가 않다. 지난 시즌 프로 경력 최고의 한 해를 보낸 블런트의 성적표는 적어도 수치 상으로 최고의 시즌이었기 때문이다.
 
8. 크리스 롱 – 디펜시브엔드
지난 시즌 패트리어츠에 합류한 크리스 롱은 적어도 자신에게 주어진 기대치는 해냈다. 그리고 올해 롱은 32세가 된다. 써드 다운 상황에서 롱은 확실하게 상대팀 쿼터백을 압박해 주었지만 실제로 쿼터백 쌕을 성공시킨 적은 그리 많지 않다. 단기 계약은 가능하겠지만 결국 가격이 롱의 잔류 여부를 결정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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