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프트 전 패트리어츠 포지션 점검 – (2)
보스톤코리아  2017-04-24, 12:16:33 
패트리어츠는 오프 시즌 동안 스테판 길모어와 5년-6,500만 달러에 계약을 맺었다
패트리어츠는 오프 시즌 동안 스테판 길모어와 5년-6,500만 달러에 계약을 맺었다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정성일 기자 = 2017 NFL 드래프트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 주에 이어 드래프트를 앞둔 시점에서 패트리어츠 각 포지션의 강점과 약점을 살펴보자. 

오펜시브 라인: 강점
패트리어츠의 오펜시브 라인은 완벽하지 않다. 특히 프로 2년차인 가드 조 터네이는 오펜시브 라인에서 가장 약한 부분이다. 게다가 올해가 계약 마지막 해인 레프트 태클 네이트 솔더에 대한 대비책도 세워놓아야 한다. 

그렇지만 오펜시브 라인 전체를 놓고 봤을 때, 패트리어츠의 오펜시브 라인은 NFL상위 그룹에 속한다. 프로풋볼 포커스에 따르면 패트리어츠의 패스 블록킹은 리그 11위, 런 블록킹은 리그 4위에 랭크되어 있다. 브래디는 지난 해 12번의 정규 시즌 경기에서 15번만 색을 당했다. 

패트리어츠는 드래프트를 통해서 오펜시브 라인을 더욱 탄탄하게 만들 수 있다. 그렇지만 오펜시브 라인에 확실한 보강이 없다고 하더라도 그리 놀랄 일은 아니다. 

디펜시브 라인: 강점
지난 해 패트리어츠의 디펜시브 라인은 상당히 강력했다. 그리고 현재 패트리어츠의 디펜시브 라인 상황은 오히려 더 좋아졌다. 

수퍼볼 우승을 끝으로 디펜시브 라인에서 패트리어츠를 떠난 선수는 크리스 롱과 자발 쉬어드이다. 그러나 패트리어츠는 25세로 아직 젊은 코니 일리를 트레이드로 영입했다. 일리는 아직 전성기를 꽃피우기 전이기 때문에 패트리어츠에서의 밝은 미래가 예상된다. 또한 전천후로 활용이 가능한 로렌스 가이와 프리 에이전시를 통해 계약을 맺었다. 가이는 패트리어츠 디펜시브 라인의 중심을 확실하게 잡아줄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는 선수다. 

라인배커: 강점
패트리어츠의 라인배커는 약점으로 분류될 수도 있는 포지션이다. 스타 라인배커인 단태 하이타워와 계약 연장에 성공했지만, 하이타워를 제외하면 이렇다 할 특별한 선수가 없다. 

그렇지만 포지션 전체를 생각해보면 라인배커 포지션은 팀이 원하는 바를 충분히 해내고 있다. 그리고 하이타워가 항상 경기장에서 선수들과 코칭 스태프 사이의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하면서 수비 선수들의 역할을 상황에 맞게 조율하고 있다.   
패트리어츠는 분명 드래프트에서 젊은 라인배커를 물색 중일 것이다. 하이타워를 받쳐줄 선수가 필요한 것은 사실이다. 

코너백: 강점
패트리어츠의 주전 코너백인 말콤 버틀러는 현재 계약 상황이 마음에 들지 않을 수도 있다. 패트리어츠는 버틀러를 떠나 보낼 준비를 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버틀러가 패트리어츠와의 재계약에 성공한다면 2017년도 패트리어츠의 코너백은 NFL 최고 수준이 될 것이다. 패트리어츠는 이미 오프시즌 동안 스테판 길모어라는 수준급 코너백을 영입했다. 비록 로건 라이언이 팀을 떠난 것이 아쉬운 부분이지만, 길모어의 영입으로 라이언의 빈 자리는 충분히 채워진다. 

세이프티: 강점
패트리어츠의 세이프티 트리오 데빈 매커티, 듀론 하먼, 패트릭 청은 2016년을 최고의 해로 만들었다. 패트리어츠가 게임당 237.9 패싱 야드만을 허용하며 리그 12위의 패스 수비에 랭크된 것은 세이프티의 역할이 크다. 프로 풋볼 포커스는 패트리어츠의 패스 수비를 리그 1위로 꼽았다. 

세이프티 포지션에서 불안한 선수를 꼽자면 청이다. 패트리어츠는 하먼을 스타팅 세이프티로 기용하고 청을 백업으로 돌리거나, 아니면 드래프트에서 세이프티의 커버리지 스킬을 보유한 선수를 찾아볼 수도 있다. 

스페셜 팀: 약점
패트리어츠의 스페셜 팀이 악몽 수준으로 형편 없는 것은 아니다. 어떤 면에서는 강점도 가지고 있다. 그러나 2016 시즌 경기 중에 발생했던 문제들의 상당수가 스페셜 팀에서 일어났다. 

스티븐 고스코스키는 10년 넘게 믿을 만한 키커로 자리매김했지만 지난 시즌에는 필드골 성공률이 84%에 그쳤다. 게다가 엑스트라 포인트도 놓치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스페션 팀의 가장 큰 문제는 리턴이다. 펀트 리턴과 킥오프 리턴에서 발생하는 잦은 실수는 경기를 힘들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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