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사추세츠 한인회 공식 명칭 변경 확정
7월17일 제 1차 한인회 임시총회서 의결
보스톤코리아  2019-07-25, 20:27:27 
7월 17일 노스앤도버 소재 다문화선교회에서 열린 임시총회에서 장우석 회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7월 17일 노스앤도버 소재 다문화선교회에서 열린 임시총회에서 장우석 회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매사추세츠 한인회가 가칭이란 꼬리표를 떼고 매사추세츠 한인회를 공식 명칭화 했다. 

매사추세츠 한인회는 7월 17일 노스앤도버에 위치한 다문화 선교회에서 열린 임시총회에서 한인회 이름 변경안을 총 83명 참석 한인 중 60명 찬성으로 확정했다. 

매사추세츠 한인회는 최초 1953년 <뉴잉글랜드 한인회>란 명칭에서 시작해 60여년이 넘게 같은 이름으로 존재했다. 2013년 9월 한선우 회장 당시 이사회 의결로 영문 명칭은 그대로 둔 채로 한글 명칭만 <보스톤한인회>로 변경했다. 다음대 회장인 김경원 회장은 아예 영문이름도 바꾸어 보스톤한인회로 주세청에 등록했다. 

한인회는 이사회를 통해 가칭 매사추세츠 한인회로 이름을 바꾸고 매사추세츠 한인회로서 활동을 시작했다. 당시 장우석 한인회장은 보스톤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 변경 이유에 대해 밝혔었다. 장 회장은 “일단 혼동이 있다. 뉴잉글랜드 한인회에서 보스톤 한인회로 바뀌었다. 어떤 결과로 인해 보스톤 한인회로 했는지 잘 모르겠지만 보스톤 하면 너무 지엽적이지 않는가.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이름이라도 매사추세츠로 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게 임원진들의 의견이었다”라고 밝혔다. 

한편 17일 한인회 임시총회에서는 긴급동의 안건으로 장우석 회장의 인준안이 제출되었으며 회원들은 총 60명이 찬성해 장우석 회장을 인준했다. 

한인회측은 임시총회를 개최할 경우 성원인 60명을 넘기기 힘들 수도 있다는 판단하에 노인회 사랑방모임이 열리는 행사의 한 시간을 활용해 안건을 처리했다. 

한인회의 정식명칭은 한글 매사추세츠 한인회, 영문으로는 Korean American society of Massachusetts 이다. 한인회는 올 12월 28일 우번 크라운플라자 호텔에서 한인회 송년회와 함께 정기총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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