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도버 행정위원 출마 댄고 지지 호소
3월 26일 화요일 앤도버 지역 선거
이번 주말 앤도버 지역 가가호호 방문
보스톤코리아  2019-03-20, 11:56:20 
앤도버 의회 셀렉트맨에 출마한 댄고 전보스톤시장 수석비서관과 부인 에이미씨
앤도버 의회 셀렉트맨에 출마한 댄고 전보스톤시장 수석비서관과 부인 에이미씨
(보스톤=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앤도버 행정위원회(Board of Selectman)의 셀렉트맨에 출마한 댄고(Daniel Koh, 33) 전보스톤시장 수석비서관이 3월 26일 치러지는 선거에서 한인 및 주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댄고 후보는 연방 하원의원 지난해 민주당 경선에서 현재 연방의회 의원인 로리 트래핸에게 145표차로 탈락한 바 있다. 

댄고 후보는 지지자들과 함께 선거 전 주말 동안 앤도버 지역을 가가호호 방문하면서 지지를 호소하는 선거운동을 벌일 예정이다. 

올해 앤도버 타운 선거는 3월 26일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앤도버 하이스쿨 등 3 곳의 투표장에서 진행된다. 행정위원회는 5석 중 2석이 이번 선거로 결정된다. 1석은 불출마를 선언한 폴 샐러피아(Paul Salafia)에 의한 공석이다. 현재 의장인 알렉산더 비스폴리(Alexander J. Vispoli)의 임기만료로 재선에 나섰다. 타운 의원의 임기는 3년이며 의장은 1년에 $1700, 의원들은 $1500을 받는다. 

댄고 후보는 언론들과의 인터뷰에서 “연방 의회에서나 타운행정위원회에서 봉사하는 것은 모두 같은 원칙에 의한 것”이라며 “선출직으로서 최선의 능력을 발휘해 사람들을 돕는 것”이라 설명했다. 댄 고 후보는 이메일을 통해 “이번 선거에서 어떤 것도 당연시 하지 않을 것이며 가가호호 문을 두드리며 표를 얻겠다”고 밝혔다. 

댄고 후보는 “이번 만큼은 재개표는 없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앤도버에 집을 구매할 계획이라는 댄고 후보는 새해 첫주 보스톤의 스타트업 HqO의 파트너로 경영진 팀에 들어가 근무중이다. 

댄고 후보 선거후 파티 
3월 26일 저녁 7시 30분 
Oak & Iron Brewery,  And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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