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사추세츠 4개월동안 전자담배 전면 판매금지
베이커 주지사 건강 비상사태 선포
보스톤코리아  2019-09-24, 14:37:35 
전자담배 관련 비상사태 선포한 찰리 베이커 주지사 = 보스톤코리아 자료사진
전자담배 관련 비상사태 선포한 찰리 베이커 주지사 = 보스톤코리아 자료사진
전자담배 흡연관련 질병의 폭발적인 증가를 제어하기 위해 매사추세츠주 내에서 전자담배 판매가 4개월간 전면 금지된다. 

찰리 베이커 주지사는 24일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모든 니코틴 및 마리화나 내용물 전자담배의 판매를 4개월간 전면 금지시켰다. 

베이커 주지사는 이번 판매 금지조치를 통해 미국내 9명의 사망자와 530여 폐질병 발생의 원인을 발견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매사추세츠 주내에서는 지난주 38건보다 증가한 61건의 관련 의심 질병이 보고됐다. 

이번 매사추세츠의 판매금지 조치는 미국내에서 전자담배와 관련된 금지 조치 중 가장 강력한 것이다. 뉴욕과 미시간 주는 이달 초 향과 풍미를 첨가한 전자담배 판매를 금지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전자담배의 판매와 배포를 전면금지한 최초의 대도시다. 

마틴 월시 보스톤 시장은 청소년들에게 민트와 맨솔향 담배의 청소년 판매를 제한하는 법을 제안키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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